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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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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사 2 mnb 24.11.14 09:51 답글 신고
    안구 안에는 물이 차 있어요. 유리체 라고 학교 다닐 때 들어본 적 있으실건데요.
    약간의 점성이 있는 물이라고 보면 되는데,
    나이 들면서 점도가 떨어지고 섬유질이 뭉쳐서 생기기도 하고
    그냥 뭐든 간에 안에 있던 어떤 세포 등이 떠다니다가,
    수정체 뒤쪽으로 빛이 들어오는 경로에 그게 들어오면 살짝 보이게 되고요.

    병이라고 보기엔 그렇고, 치료할 필요도 없고, 치료할 수도 없죠.
    저거 제거하자고 눈알을 열기엔 너무 무서우니까요. 위험하고
    결과 대비 의미 없는 수술이고요.

    그런데, 저런 증상이 있구나 하고 알게 되면
    진짜 위험한 증상을 비문증이구나 하고 넘기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조심해야 하는데요.

    실 같은게 떠다니다가 보이는 것이라면 비문증이지만

    번쩍 번쩍 빛이 보인다던가,
    희뿌옅게 뭔가 얇은 커튼이 드리워진 것 같다던가,
    극심한 두통을 동반한다던가
    망원경으로 보는 것처럼, 갑자기 시야가 좁아진다던가
    저 이물질 숫자가 며칠내에 갑자기 수가 증가한다던가

    위 경우는 꼭 안과에 가서 확인하세요.
    위험할 수 있는 증상이니까요.
    답글 1
  • 레벨 대령 1 강동구생물 24.11.14 08:30 답글 신고
    어릴때부터 저 증상 없는 친구들 찾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은데...
    그냥 인간으로 태어나면 숨을 쉰다와 같은 수준의 생체 반응(?) 같은거 아니었습니까?!
    질병이라구요?! ㄷㄷㄷ
  • 레벨 원사 3 eyecontact 24.11.14 08:31 답글 신고
    저도 어릴때 심한 안질환 때문에 눈을 자주 비비다 보니
    비문증이 상당했는데 그냥 적응해서 살다 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점점들면서 50에 가까워 오니 날파리만 하던게
    이젠 실 지렁이만하게 커졌습니다.
    걱정입니다. 이제 더 늙으면 어찌됄지..
    그래도 그냥 어떻게든 적응하며 살아야지요.
  • 레벨 대장 뜨루만 24.11.14 08:31 답글 신고
    지금도 있음
  • 레벨 원수 전두환사망 24.11.14 08:34 답글 신고
    안구 외부에 흉터 아닌가요?


    살면서 먼가가 튀어서 생긴 스크레치
  • 레벨 소령 2 일반오리 24.11.14 08:50 답글 신고
    어 이거 병이었어요?
  • 레벨 대위 2 빨기통트윈털보 24.11.14 09:29 답글 신고
    이런게 있다구요?
  • 레벨 소령 2 가마솥통닭 24.11.14 09:34 답글 신고
    저게 뭐였더라? 뭐가 안구 내에서 붕 떠서 그렇다던데
  • 레벨 중장 성인유머게시판 24.11.14 09:42 답글 신고
    가끔 움직이는것 처럼 보이기도 함
  • 레벨 대령 3 쑈미더머니 24.11.14 09:43 답글 신고
    비문증이 병이면 식곤증도 병입니까?? ㅋㅋㅋ 골때리네
  • 레벨 중장 저승꽃필무렵 24.11.14 09:47 답글 신고
    저 바문증 있어요. 저런건 먼지가 눈알에 붙어서 그런거고 진짜 비문증은 날파리처럼 날아다니듯 보입니다. 투명하지 않고 작은 날파리 처럼
  • 레벨 대위 3 아리랑목수 24.11.14 09:50 답글 신고
    나이들면 파리가 왔다갔다 한다는 그거하고 다른가요??
  • 레벨 원사 2 mnb 24.11.14 09:51 답글 신고
    안구 안에는 물이 차 있어요. 유리체 라고 학교 다닐 때 들어본 적 있으실건데요.
    약간의 점성이 있는 물이라고 보면 되는데,
    나이 들면서 점도가 떨어지고 섬유질이 뭉쳐서 생기기도 하고
    그냥 뭐든 간에 안에 있던 어떤 세포 등이 떠다니다가,
    수정체 뒤쪽으로 빛이 들어오는 경로에 그게 들어오면 살짝 보이게 되고요.

    병이라고 보기엔 그렇고, 치료할 필요도 없고, 치료할 수도 없죠.
    저거 제거하자고 눈알을 열기엔 너무 무서우니까요. 위험하고
    결과 대비 의미 없는 수술이고요.

    그런데, 저런 증상이 있구나 하고 알게 되면
    진짜 위험한 증상을 비문증이구나 하고 넘기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조심해야 하는데요.

    실 같은게 떠다니다가 보이는 것이라면 비문증이지만

    번쩍 번쩍 빛이 보인다던가,
    희뿌옅게 뭔가 얇은 커튼이 드리워진 것 같다던가,
    극심한 두통을 동반한다던가
    망원경으로 보는 것처럼, 갑자기 시야가 좁아진다던가
    저 이물질 숫자가 며칠내에 갑자기 수가 증가한다던가

    위 경우는 꼭 안과에 가서 확인하세요.
    위험할 수 있는 증상이니까요.
  • 레벨 중장 저승꽃필무렵 24.11.14 09:57 답글 신고
    저 천둥 치듯 번쩍 거리는데 각막이 떨어져 나가거라 하더라구요ㅠ
  • 레벨 하사 2 와이드라이트 24.11.14 09:59 답글 신고
    단백질 덩어리라 들었습니다. 어떤사람들은 살빼면 줄어든다고 하던데 전 살빼도 똑같이 있습니다.
  • 레벨 중위 1 보오지 24.11.14 10:05 답글 신고
    비문증은 증상일 뿐 질병은 아니죠..
  • 레벨 상사 1 우치하 24.11.14 10:08 답글 신고
    비문증 노화로인해 수정체안에 생기는,,, 그런 증상이라카는데 치료법이 없데요...
  • 레벨 하사 1 연스 24.11.14 10:19 답글 신고
    우측 눈알에 저런게 떠 다녀서 가끔씩 눈알을 꾹국 누르는데...여전하네요...

    모니터 보는데 자꾸 거슬려서 죽겠어요.
  • 레벨 중위 2 딸바보아빠의청춘 24.11.14 10:42 답글 신고
    몇년전에 감기로 코를 심하게 풀다가 갑자기 눈에 꺼먼게 떠 다니는 것을 느끼고 바로 안과에 갔죠
    의사가 눈과 코는 연결이 되어있어서 심하게 코를 푸는 증상에도 눈 수정체 뒷면이 압력에 의해 손상이 와서
    조직이 떨어져 나가 떠다니는게 보일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일종의 노화 증상이랍니다. ㅜ

    치료라고는 레이져로 눈 수정체 손상부분에 용접? 하는 작업 했었고 (눈에다가 레이져 엄청 쏨)
    의사가 지금 보이는 이물질은 시간이 지나면 눈 뒤로 돌아가서 안 보이게 된다고 하더군요 ㅋ

    그 뒤에 비문증 카페라는게 있다는 걸 알고 가입해서 글을 봤더니 의사 말이 거짓말이란 걸 알게됐죠
    없어지는게 아니고 그냥 적응해서 신경을 안쓰게 된다는 것이 진실이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신경 안쓰고 잊어먹고 살다가 맑은 하늘 같은거 쳐다보면 다시 보여서 좀 신경이 쓰이는 정도
  • 레벨 원사 3 902꼬붕 24.11.14 10:50 답글 신고
    이건 병이 아니고 누구다 다 있습니다. 없다고 하는분들은 둔해서 못느끼는것뿐. 원인은 엄마뱃속 태아시절에 눈이 단백질막에 쌓여있습니다. 이게 출산때 터지는거고, 그게 눈앞에 남아있는겁니다.
  • 레벨 대령 1 따듯한차한대 24.11.14 11:02 답글 신고
    눈에 사는 작은 기생충들.
    알벤다졸 최대복용량 먹으면 줄어들고 사라집니다
  • 레벨 원사 2 mnb 24.11.14 11:17 답글 신고
    아녜요.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세요!!

    기생충 아니고
    알벤다졸 먹어서도 안됩니다!!
  • 레벨 대령 1 따듯한차한대 24.11.15 15:12 신고
    @mnb 알벤다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면 이런 말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 레벨 대령 3 60계단치킨 24.11.14 11:49 답글 신고
    알벤다졸 최고죠
    요즘 사람들이 기생충 다 잡힌줄 아는데
    암이있는 곳에 기생충이 있고 기생충이 있는 곳에 암이 있다는 미국 유명한 기생충학 박사가 얘기했죠
    기생충만 잘 잡아도 암 예방 가능
    특히 방광염
    알벤다졸 10통 사서 2주 나눠 드세요
  • 레벨 소령 1 블랙핑퐁두 24.11.14 11:45 답글 신고
    저거 귀신보이는거 아니었나요?
  • 레벨 소장 깜장심바 24.11.14 12:53 답글 신고
    비문증
    후비루
    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 레벨 준장 솔깃하게 24.11.14 12:57 답글 신고
    먼지나 기생충 아녔어요?
  • 레벨 소령 1 인천공지 24.11.14 13:09 답글 신고
    저는 체하면 이게 나타나던데요
  • 레벨 중사 1 니얼굴이잠금장치 24.11.14 16:03 답글 신고
    저도 어릴 때 부터 있었는데 이런 기사 보고 안과 갔더니 큰 문제 없다고 했는데 이런 증상이 많이 들 있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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