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7월달에 논산으로 군입대해서
자대배치받고 어제 첫 외박을 나왔습니다
짦은 만난을 뒤로하고
오늘 복귀날이라 상계역에서(6시쯤)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리는대 제또레 남자분께서. 아들같다며
오만원을 주셨다고하네요
직접 보진못했지만.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_ _)
아마 아들 군대보낸 아버님들 마음은똑같은거같습니다~
군복입은 군인들보면 아들같고
밥이라도 사주고싶고~
저 또한 식당에서 군인들이 식사하면
식사값 대신 결재해줘야지 하고 마음먹고있었는대
이렇게 처음본 아들에게 용돈주시고
넘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보신다면 넘 감사드립니다~
저도 똑같은 상황이면 똑같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_)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