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이다.
더이상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땄다고
국위선양하는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고 본다.
개인이 선수로서 활동한다면
그건 자신의 직업으로서
프로로서 활동해야 하는 것이고,
국가 대표로 활동할 때에는
국가와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본다.
그게 아니라면
이제 우리나라도 생활체육, 사회체육 시스템으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
언제까지
어린 선수들을
어렸을 때부터
끼가 보인다고 해서
학생선수로 등록해서
학업보다는 경기 성적으로
대학을 가고,
오로지 경기만 바라보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개인주의로 자란 선수들한테
타인을 배려하고 니가 받은 혜택을 생각해 봐라는 식의
논리나 조언은 통하지 않는다.
내가 잘나서 쟤를 이겼고, 이기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그게 협회랑 무슨 상관이고
협회가 도와준 게 뭐냐는 논리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는가.
이건 누구의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다.
서로 기본적인 전제가 다른, 생각의 출발점이 다른 것이다.
그러니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그리고
실업팀에 등록된 선수들은 연봉 계약을 하고
직업인으로서 활동하는데
그 사람들이 메달을 땄다고 해서
연금까지 평생 줄 필요가 있는가.
그 사람들이 연금을 받기 위해
얼마나 연금기부금을 납부했겠는가.
못 먹고 살 때에야
선수로서의 활동이나 생명이 짧으니
생계를 보장해 주었다 하지만
지금은 최소 레슨이라도 하면서
자기 먹고 살 걱정은 자기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제
체육인들도 반성해야 하고,
국민들도 반성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현재 60년대 경제도 아니고
전세계 경제력, 무역량 10위 내외의
경제 대국이다.
우리나라 이름을 모른다면
우리나라가 못 살아서가 아니라
그 모르는 놈이 무식한 거다.
모든 협회는
해외 프로 리그 선수들처럼
국가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면 되고
에이전시에서 관리하면 되는 것이다.
결론 1. 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할 필요가 없다.
2. 사회체육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3. 더이상 국위선양이라는 말 쓰지 말자.
일시불로 얼마 주고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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