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에 황당한 일이 있어서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미친소리하지 말라며 그런사람이 어디 있나랴고 했다.
하지만 요즘 황당한 일들이 많다보니 최근에 지인들 모임에서 내가 보았던 이야기를 다시 해주니..
지금은 내말을 믿는다.
수년전 직장이 청담cgv건물에 있어서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인근 쉑쉑버거있는 곳이라 지도를 보면 어디인지는 대충 아실 것입니다.
인근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노인 4명 정도가 앉아서 밥을 먹는데.. 남자3 여자 1명으로 기억이 됩니다.
남자노인 한명이
"일제시대가 참 살기 좋았어.. 낙후된 조선을 이렇게 발전되게 한거는 일본의 힘이 컸어"
옆에서 듣고 있는데.. 노인이 노망났나 싶었죠..
나머지 2명의 노인이 동조를 했고, 1명의 노인은 가만히 있더군요..
한참을 일본 찬양 하는 뇌피셜을 늘어 놓더니..
노래를 부르는데.. 일본어로 부르더군요...
군가 스타일의 노래라 설마 일본 군가 있가? 했는데..
갑자기
"덴노헤이카이반자이"를 하더군요...
뭐지 솔직히 일본어는 모르지만 영화 같은데서 많이 듣던 대사라.. 설마 천황 폐하 만세를 했나?
했는데..
식당주인이 노인에게 다른 손님도 있는데 이러지 말라고 하니..
"오카라조센진"이라고 했나...오레카라조센진이라고 했나.. 아무튼 식당분위기가 쎄했습니다.
식당주인도 쩔쩔매는것을 보니..
뭔가 동네유지 아니면 함부로 하기는 힘든 사람인 것 같더군요..
그당시가 기억으로 2018년? 정도인데...
술자리에서 지인들에게 말하니.. 그런사람이 어디있냐고 빈정댔는데..
지금은 친일파나 밀정들이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가 있던 이야기를 하니 왜 그때는 안믿었냐고 하니.. 설마 그런 사람이 있겠어 라고 했다네요...
지금은 정말로 밀정과 간첩과 친일세력을 처단 할때 입니다.
온라인 투입조는 여기서 봐서들 잘 아실테고...ㅋ
나이가 대략 많이 먹어 80-85사이라 해도
태생이 1935년 전후 일듯한데
어린 놈이 얼마나 일제시대를 살아 봤단 건지 살기 좋았다고 하는건지.
마치
요즘에 박통때나 전대갈 시대가 좋았어 하는 2-30대와 같은 느낌인데
한마디로
그냥 일본놈들 아닐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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