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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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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장 글로 24.07.15 16:04 답글 신고
    아부지가 4살 터울 여동생한테 500원을 주셨음
    나도 줄까 싶어서 해맑게 웃으면서 아빠 나도 했더니
    100원 주시길래 왜 나는 100원이야 나도 500원줘 한마디하고
    뺨싸대기 풀스윙으로 맞은적 있음
    정확히 몇살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대충 8~9살쯤인데 아직도 마음에 앙금이 남아있을 정도임
    답글 6
  • 레벨 중위 2 인생은순간 24.07.15 15:56 답글 신고
    아니 자식이랑 싸워서 이기려 하네?????????????

    참 답답하네..... 차라리 호되게 혼내서 엄마 말 듣는 척 이라도 하게 만들던가???

    방관 방치를 하고 있네..... 첫째 막네 말 듣고 있는게 더 웃기네.... 자식 부모 관계가 아닌듯....


    이런식이었으면 둘째가 저런말 하는것도 이해가 된다....
    답글 0
  • 레벨 대위 3 스노우크랩 24.07.15 16:21 답글 신고
    친구놈이 딱 비슷한 경우인데..

    이제 아니도 지긋하게 먹었는데, 부모자식 관계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애정이 없음..

    명절 때만 친가갔다가 차례지내면 바로 처가로 가버릴정도로, 데면데면 하다는 말이 맞음.

    부모님 생일때는 용돈만 보냄.. 아들 셋 중에 유일하게 부모랑 같은 지역에 사는게 친구인데 다른 아들들 다 와도 친구는 용돈 보내고 안감.

    그리고 코로나 이후로는 명절때도 안감. 차례비만 보내고 처가에 바로 가거나, 처가가족이랑 해외여행감..

    친구부모님은 섭섭하다고 눈물 흘리시는데, 친구는 섭섭할게 뭐있냐며 무시해버림...

    친구 결혼식때 친구 부모님이 펑펑 우셨는데, 이제보니 결혼할때 상견례건 결혼식이건 다 통보만 했다고.. 신혼집도 부모님이 도와주겠다는거 단칼에 거절했다는거 보니.. 정말 섭섭해서 우셨던거였음.. ㅎ

    부모 자식 관계도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 일반적인 대인관계랑 똑 같음..
    답글 1
  • 레벨 대령 3 독성지천안호랑이 24.07.15 15:46 답글 신고
    에혀 참 :(
  • 레벨 소장 보배드립 24.07.15 15:46 답글 신고
    어려운 문제네.....
  • 레벨 중령 3호봉 곰햄이 24.07.15 15:49 답글 신고
    그래서 중간애는 어딜가도 살아남는다고 하죠.
  • 레벨 중위 2 인생은순간 24.07.15 15:56 답글 신고
    아니 자식이랑 싸워서 이기려 하네?????????????

    참 답답하네..... 차라리 호되게 혼내서 엄마 말 듣는 척 이라도 하게 만들던가???

    방관 방치를 하고 있네..... 첫째 막네 말 듣고 있는게 더 웃기네.... 자식 부모 관계가 아닌듯....


    이런식이었으면 둘째가 저런말 하는것도 이해가 된다....
  • 레벨 대장 글로 24.07.15 16:04 답글 신고
    아부지가 4살 터울 여동생한테 500원을 주셨음
    나도 줄까 싶어서 해맑게 웃으면서 아빠 나도 했더니
    100원 주시길래 왜 나는 100원이야 나도 500원줘 한마디하고
    뺨싸대기 풀스윙으로 맞은적 있음
    정확히 몇살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대충 8~9살쯤인데 아직도 마음에 앙금이 남아있을 정도임
  • 레벨 준장 러브코쿤 24.07.15 16:13 답글 신고
    나중에 400 원어치 복수하세요
  • 레벨 하사 3 나가하루 24.07.15 16:18 답글 신고
    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상처 많이 받으셨겠어요. 토닥토닥
  • 레벨 준장 풍악을울려라 24.07.15 16:29 답글 신고
    분명 부모도 기억합니다.
  • 레벨 중장 아크뷰 24.07.15 17:55 답글 신고
    그게 맞을일인가??
  • 레벨 소장 BF101Q 24.07.15 19:46 답글 신고
    얼추 비슷하네여.....2살위 누난 돈달라면 족족 주면서 내가 달라면 니가 무슨 돈이 필요하냐며.....세월이 흘러 월 천단위로 벌어보니 과거 생각하면 한숨만.....
  • 레벨 중위 3 한수친구 24.07.15 16:06 답글 신고
    둘째가 욕보네....;;;
  • 레벨 중장 오쿄쿄 24.07.15 16:06 답글 신고
    둘째는 첫째에게 치이고 셋째에게 사랑 뺏기고....
  • 레벨 하사 1 귀천S 24.07.15 16:10 답글 신고
    저만큼은 아니지만 살짝 우리집 둘째보는거 같아 가슴이 찌릿하네 어려워 어려워~ 잘해주는데도 어려워~~~
  • 레벨 중령 2 웃차 24.07.15 16:11 답글 신고
    편애....진짜 속 상함!
  • 레벨 소장 STINGER17 24.07.15 16:13 답글 신고
    첫째 아들 둘째 딸 막내가 저인데 클때 누나가 중간에 있어서 부모님이 덜 신경썼었지..

    전부 40대인 지금도 누나가 얘기를 한번씩하는데 섭섭한게 엄청 많더라고..근데 지금은 부모님한테 젤 잘함..;;
  • 레벨 원사 2 홈피즐겨찾기 24.07.15 16:13 답글 신고
    맴이 찢어져도 하고 픈데로 하게 둬야죠
    시간이 지나고 자기 가족 외에는 자신을 거들떠도 보지 않는구나를 느껴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컴백홈 한답니다.

    나 스스로를 생각해보세요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하고 사나요? 별로 없을걸요? 마마보이 아니면
    나 스스로가 가족이 소중해지면 그 때 전화하고 문자하고 방문하고 그러잖아요
  • 레벨 중령 1 분홍구리남푠 24.07.15 18:44 답글 신고
    그 둘째가 사회생활하고 돈벌기 시작하면 더이상 가까워질 일이 없죠.
    내가 돈 벌어서 내가 하고싶은거 다 하는데 굳이...컴백홈?
    그냥 가족이니까 데면데면할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아니...
    차라리 없으면 신경 안써도 되는 속편한 관계가 될거라고 생각함.
  • 레벨 중사 1 키네 24.07.15 20:02 답글 신고
    전혀 공감 안되네요. 저런 관계면 둘째는 평생 가족 끊어낸 그 순간을 최고의 행복한 순간으로 여기고 행복하게 살아갈겁니다. 힘들때 외로울 때 저런 거지같은 것들도 딱 끊어낸 나인데 뭘 못하겠냐며 씩씩하게 해쳐나가고 저 가족들이 뭐라고 해도 차단하거나 댁들은 남인데 나랑 뭔 상관이냐며 신경도 안쓸겁니다.
  • 레벨 대령 3 8년눈팅 24.07.15 16:13 답글 신고
    아구 둘째 안쓰럽네 ㅠㅠ
  • 레벨 소장 검은돛배 24.07.15 16:14 답글 신고
    지가 글케 키워놓코선 어쩌라는겨 ???
    그걸 이제 안겨 ???
  • 레벨 대위 2 미스테리윤 24.07.15 16:20 답글 신고
    어릴 때 우리 작은형이 울면서 한 말이 기억나네요^^;

    큰형은 큰형이라고 다 해주고

    막내는(접니다) 막내라고 다 챙겨주고

    난 뭔데?

    어릴 때 저 말 듣고 작은형과 더 친해졌네요!

    그냥 작은형 편들어 주고 심부름 해 주는 것이 막내로서 최선이었네요^^
  • 레벨 하사 2 자갈밭 24.07.15 20:34 답글 신고
    착하시다
  • 레벨 대위 3 스노우크랩 24.07.15 16:21 답글 신고
    친구놈이 딱 비슷한 경우인데..

    이제 아니도 지긋하게 먹었는데, 부모자식 관계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애정이 없음..

    명절 때만 친가갔다가 차례지내면 바로 처가로 가버릴정도로, 데면데면 하다는 말이 맞음.

    부모님 생일때는 용돈만 보냄.. 아들 셋 중에 유일하게 부모랑 같은 지역에 사는게 친구인데 다른 아들들 다 와도 친구는 용돈 보내고 안감.

    그리고 코로나 이후로는 명절때도 안감. 차례비만 보내고 처가에 바로 가거나, 처가가족이랑 해외여행감..

    친구부모님은 섭섭하다고 눈물 흘리시는데, 친구는 섭섭할게 뭐있냐며 무시해버림...

    친구 결혼식때 친구 부모님이 펑펑 우셨는데, 이제보니 결혼할때 상견례건 결혼식이건 다 통보만 했다고.. 신혼집도 부모님이 도와주겠다는거 단칼에 거절했다는거 보니.. 정말 섭섭해서 우셨던거였음.. ㅎ

    부모 자식 관계도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 일반적인 대인관계랑 똑 같음..
  • 레벨 원사 3 육담 24.07.15 16:38 답글 신고
    음...내가 선택 할 수 있다면 둘째가 좋겠네요.

    형도 있고 여동생 남동생도 있고 누나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일테지만...

    걍 내가 선택 할 수 없는걸로 마음쓰지 말자구요.
  • 레벨 중장 장길수 24.07.15 16:29 답글 신고
    저기 댓글들 말이 맞네. 저 아줌니는 지가 상처받고, 충격받은 것만 얘기하지. 둘째가 받은 상처는 언급도 안하는 구만. 둘째가 그럴만 하네. 진짜 이기적일세.
  • 레벨 병장 clearsea 24.07.15 16:30 답글 신고
    3형제중 둘째라 공감 가네요
    ..불쌍한 둘째들.
  • 레벨 중위 3 태산 24.07.15 16:34 답글 신고
    충격적인 말을 들었으면 애가 상처받았을 생각을 해야지 지가 상처 받았다고 징징거리네 저거~
  • 레벨 원사 3 맥주도술이야 24.07.15 16:35 답글 신고
    자식 차별하는 부모는 늙어서 까지도 차별함
    다른 형제는 이해 못하고 나쁜놈이라고 하고
    자기들 필요할때만 찾고 자식 도리가 어쩌고 저쩌고
    다 부모 잘못임
  • 레벨 소위 2 흔한유저 24.07.15 16:36 답글 신고
    이 아줌마야. 아줌마가 충격받은게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둘째가 받은 설움과 아픔에 대한 공감과 사과가 먼저야.
    댓글 보다보니 은연중이 아니라 대놓고네.
  • 레벨 원사 3 윤기가촤르르 24.07.15 16:36 답글 신고
    그래서 둘째들이 실리적이고 좀더 계산적으로 자라곤하죠 첫째 막둥이 사랑하고 이뻐한 포인트는 알고있으면서 둘째는요?
    결국 결핍의 결과물이 둘째가 되는것이죠
  • 레벨 중위 2 올로스 24.07.15 16:37 답글 신고
    큰애랑 둘째랑 싸우면 넌왜 형한테덤비냐고 혼나고

    둘째랑 막내랑 싸우면 넌왜 하나뿐인동생이랑 싸우냐고 혼나고ㅠㅠ

    다커서 지금도 그렇긴해요 형이니깐 형의견대로하자

    동생이니깐 니가 이해좀 해라

    제가 삼형제중 가운데라서 잘알아요
  • 레벨 중령 2 Bucs 24.07.15 16:40 답글 신고
    제 친구 생각나네요
    그넘이 위로 형이랑 누나가 있고
    남동생 하나 있는데

    형은 장남이고
    누나는 유일한 딸
    동생은 막내
    근데 그 친구넘은 정말 이도저도 아닌...

    근데 그넘은 그래도 그덕에 생활력강하게 자라긴 했데요
  • 레벨 하사 2 자지왕최탁구 24.07.15 16:40 답글 신고
    무자식이 상팔자~! 천년을 내려온 명언
  • 레벨 이등병 질색팔색 24.07.15 17:06 답글 신고
    집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 얘기를 시도해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만...
    둘찌와 아빠가 잠시 하루 여행이라도 갈 수 있게...
  • 레벨 소장 ninza 24.07.15 17:06 답글 신고
    원래 둘째들이 독립적인 성격임. 자수성가 하기 딱 좋음.
  • 레벨 소위 2 밀재 24.07.15 17:09 답글 신고
    둘째가 보면 쫌 치이는건 있어요. 형도있고 동생도있고 제일 든든할거 같은데도 본인은 그게 아니니까..
  • 레벨 중위 3 올드보이군만두 24.07.15 17:11 답글 신고
    덕선이 생각나네요

    보라 언니한테 양보하고
    노을이 동생한테 양보하고 살다가

    생일날 울분을 터트린 ㅠㅠ
  • 레벨 중사 1 숫탉 24.07.15 17:26 답글 신고
    첫째, 막내는 사랑하는 남친 자식
    둘째는, 월급 로봇 남편자식 아닌가?
    어떻게 자기배로 낳은 자식을 차별했다고 말할 수 있나...
    위 경우 밖에 없는듯
  • 레벨 소위 1 기억하자0416 24.07.15 17:42 답글 신고
    아이를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둘째에게 진심으로 미안함을 전하는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그 후,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전달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 아이는 사랑에 굶주려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ㅠ..ㅠ
  • 레벨 중위 1 eros4004 24.07.15 17:48 답글 신고
    책으로 연애배우면 연애 못함
    애들키우는것도 마찬가지임
    애기들이랑 말도 많이하고 같아 놀고 해야 친해지는거임
    맨날 부모가 잘못했네 애가 잘못했네 비판만 하면 뭐할것인지
    서로 사랑하고이해할려고 노력해야지
    책이나 유튜브는 보조수단임
    아 선넘고 말안들으면 혼내야됨
  • 레벨 일병 mt80 24.07.15 18:42 답글 신고
    이건 무조건 부모가 둘째한테 싹싹빌고 용서구해야할일인거 같네요
    전 형제가 둘이고 두살터울 동생이 있는데 제가 중학교때 보이스카우트가 너무하고싶어서 친구들도 다하는데 나도 시켜달라고하니 어머님말씀이 친구들 따라서 어떻게 다하냐고 너는 친구들 죽으면 같이 죽을래 하시더니 동생이 중1때 보이스카우트시켜달라하니 순순히 시켜주시더이다 제가 저는 안시켜주고 동생은 왜 시켜주나고 따지니 친구들 다하는데 어떻게 혼자빠지냐고 참 어이없는말을 하시길래 울면서 한바탕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아직도 이게 나이50이된 지금도 제일 서럽네요 물론 다른일도 있지만
    아버지는 지금도 자식을 고졸 대졸 차별하십니다 제가 고졸인데 넌 고졸이니 대졸인 동서하고 얘기하지 말라면서 대학교나온게 세상똑똑한사람인줄 아시는양반이십니다
    전 그래서 부모님이랑 같은 대구살아도(동생은 서울에 거주) 잘 안갑니다 부모님 나이 더드시더라도 절대 모실생각이없고 오냐오냐하고 대학교나온 둘째한테 가시라고하고 인연끊을생각입니다
  • 레벨 중령 3 뭘로해야짭닉이없을까 24.07.15 19:37 답글 신고
    엄마가 잘못했는데 본인이 뭘 잘못했나 생각을 안하네..
  • 레벨 원사 3 저무는태양 24.07.15 19:39 답글 신고
    둘째는 원래 그래요 위아래 형제 보호막이 있잔아요
    자기만 오롯이 잘 살면됩니다
    힘든건 첫째예요
  • 레벨 하사 1 kzorba 24.07.15 22:12 답글 신고
    자식에 대한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
    부모를 섬기는 효?
    이런 거 다 개소리다. 라고 생각하는 1인.

    * 온갖 노력을 다하여 키운 자식이 대가리 커졌다고, 어떻게든 부모한테 조금이라도 더 뜯어가려고 패악질을 하면, 그 자식을 미워하지 않을 부모가 도대체 어디 있을까요?
    * 저런식으로 대놓고 차별하며 키운 부모를 좋아할 자식은 또 어디 있을까요? 부모이기 전에 자기 애들한테도 저런 멍청한 차별을 하는 정말 미성숙한 인간인데, 아무리 내가 아들이라고 해도, 저런 사람을 어떻게 좋아할 수 있을까요?

    부모자식관계 이전에 각각의 인격체로써 인간관계인겁니다.
    인간관계를 사랑과 우정과 측은지심으로 맺으면, 그게 좋은 부모자식 되는것이지, 생물학적 부모자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에요.
    어떻게 보면, 자식들 입장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역겨운 단어중 하나가 효 입니다.
    반대로 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역겨운 단어는 무조건적인 내리사랑 뭐 이런것이고요.
    심지어 영어 등 서구권 국가의 언어로 두개 모두 번역도 잘 안되요.
  • 레벨 대령 1 피리소녀남편 24.07.15 22:14 답글 신고
    딱 나네. ㅠ ㅠ 불쌍했던 내 과거..

    나를 보고 닮을 울 자식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싶어 억지로 관계를 유지하는데
    매번 쉽지는 않구나 라고 느낌..
  • 레벨 상병 xxxkkxxx 24.07.15 23:04 답글 신고
    둘째 불쌍하네... 나도 엄청 차별받고 커서.. 공감된다..울엄마는 인정을 안하시지만.
    그래서 난 하나낳고 말았다. 나도 차별해서 상처줄까봐. 내 아이는 온전히 사랑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 레벨 소령 1 블랙핑퐁두 24.07.16 00:29 답글 신고
    내가 가운데 끼인 둘째임
    형 나 여동생...
    나도저맘 충분히 이해함
    딱 내심정
  • 레벨 대위 3 아무로나미에 24.07.16 01:27 답글 신고
    솔직히 관계 회복은 물 건너 간 것 같은데
    기숙사 생활하다가 대학교 가고, 회상 생활하면 한 집에서 같이 살 일도 없을테고
  • 레벨 소령 3 TedV 24.07.16 08:32 답글 신고
    나이가 이미 많이 들어 관계 회복이 쉽지는 않겠네요..

    그래도 늦게라도 더 노력해야죠.

    부모잖아요. 당연한 아이 사랑을 못 해줬던 것에 대한 업보같습니다.
  • 레벨 중령 1 palgae1522 24.07.16 13:35 답글 신고
    삼형제중 저는 막내.
    근데 형님들이랑 나이터울이 큰형님이랑 아홉살
    작은형님이랑 7살 터울!
    제가 아기때는 형님들이 엄청 귀여워 했다합니다
    크면서 유독 이쁨 받았다기보다는 어리니까 잘모르니까 이ㅙ해준듯 하지만 버릇없이 굴거나 하면 가치없었음! 특히 어머니께서! 물론 그뒤 큰형 작은형 번갈아가며 내리 사랑?(갈굼 빳따! ㅋ) 으로 교정! 워낙 나이터울이 나니 엉겨볼생각도 못하고 어머님은 항상 니가 잘못하니 형들이 혼내지! 였음! 나름 개구진 구석도 많아서 어릴때 많이 혼나고 자랐지만 형들 영향인지몰라도 꽤 순응 하는듯 한 삶을 삶! 근데 나름 눌려 산것때문인지 어릴때부터 곤조가 있었음! 모친도 한번씩 제가 고집 피우면 형들한테 쳐맞아도 돌아서면 골을 못 삭힌다고 ㅋㅋ
    지금은 뭐 다같이 늙어가는데 형님들하고 유애좋게 지냄! 아~ 자랑은 아니지만 작은형님 성향이 진짜 반골에 내인생 내가 책임지고 산다 어디 기대지 않는다 는 확연함!
    큰형님이 중학교때 통비스무리하게 다녔는데 작은형님이 큰형한테 절대 인질려고 하는모습 두번 봤음 줘 터지면서도 끝까지 앵겨붙음! 어릴때 어렴풋한 기억인데 문밖으로 내동댕이 쳐지고도 악착같이 덤비던 모습 기억남! 난 동네 대포집에서 한잔하시던 아버지 한테 바람같이 달려가서 고하고 상황정리 되는걸 봄! 지금은 세명 그렇게 살갑지는 않지만(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 그래도 모이면 농담 따먹고 재미있게 지냄!
  • 레벨 소위 2 루비TM 24.07.16 14:21 답글 신고
    헐 엄마맞음?
  • 레벨 대령 3 록리나잇 24.07.16 14:25 답글 신고
    다 압니다. 뭐든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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