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천안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행으로 갔던 모하비 영상은, 블랙박스 자체 과열(?)로 부팅이 일시적으로 안 됬었어서 영상이 없네요...... 아깝습니다. ㅠ ㅠ......
오늘 고속도로 달리면서 참 다사다난 한 일이 있었네요.
또 GIF 이미지라 죄송합니다 ㅠ...
아.. 저번에 제 GIF영상이 블랙박스 전문 유튜브채널에 올라간 걸 봤는데, 필요하면 원본영상 달라고 해주세요. 다만 편집 노가다가 좀 필요 하긴 합니다;
우선 시간은 23시 36분 50초 경 이었네요. 아무래도 제가 피곤하다보니 재대로 시간을 못잡았나 봅니다. 위치도 내서~북창원IC빠지는 곳 구간이더라구요.
당시 속도가 110이었네요. HUD는 속도 오차가 100부터 좀 심하게 생기는 편입니다 ㅠ. 아마 우측 택시 속도가 95~100 추정 중 입니다. 저때 갑자기 저한테 돌진해서 식겁 했습니다.
아마 저때 피하면서 옆을 봤는데 거의 닿기 직전 이었어요.
그냥 저 때 미리 속도를 줄였으면.. 아무일도 아니었을 것을 ㅎㅎ;;.. 아직 4년차 초보운전이다보니 노련미라던가 센스가 부족하네요.
그래서 택시가 속도를 한 80? 까지 줄이시고 자세를 잡다가, 갑자기 차선 사이로 제 백미러 시야를 잡으시더니 그대로 하이빔을 날리시더라구요. 그전에 경적 2회 울렸습니다.
그래서 아....설마 진짜 부딫혔나? 아...설마;; 하고 비상등 키고 속도 줄이고 택시가 오는 걸 기다렸는데...
.......?? 진짜 접촉 했나....? 에반데??.....
근데.... 그는.... 가셨다.
왜 비깜키시고 그냥 쌩 달려갔는지 몰라서 한 3분정도는 쫒아갔습니다. 그러다가 북창원 딱 나가기 전에 겨우 다시 찾았는데, 따로 뭐 따라오라는 제스쳐 없이,
그냥 편하게 가실 길 가셨습니다.
제가 오해 했나 봅니다... 앜; 집와서 보니 조수석 쪽은 기존에 제가 사고친 부위말곤 멀~쩡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단단히 수신호 주시는걸 오해 했더라구요.
---------------
댓글 써주신거 보니 제가 진짜 잘못 하긴 했더라구요...
다만 저 블박에서 소나타 넘어올 때, 제가 지나가려 하기 전까진 차선 넘어오지 않다가 거의 동일 선상에서 가려 할 때쯤 무심코 옆을보니 거의 닿기 직전까지 붙어있었습니다.
제가 잘못 한건 맞죠.. 그냥 속도 줄였음 안 일어났을 해프닝이니깐요.
사고 안난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교훈삼아 셀프 박제 합니다.
사고 안나고 해프닝이 되서 다행이에요... ;ㅁ;
옆 차선에 차량이 들어올거 같으면 일단 속도를 줄여야지 왜 속도를 내고 들이댑니까?
저 당시 택시가 넘어 온 것이 제가 확인 된 때엔 이미 택시의 옆부분과 차량의 옆부분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상관관계 위치 였고, 제가 잘못 된 판단으로 급 브레이크가 아닌 안 미끄러지게 빨리 피해가자 라는 생각으로 피하려다보니 해프닝이 벌어진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ㅠ ㅠ.
코너에서 갑자기 넘어올 줄 몰랐던 제 운전 경험 부족 및 부족한 노련미/센스등이 벌어진 해프닝이 아닐 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꼭 앞으로도 사고 없이 운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만보고 옆차가 차선을 먹고들어오는지 보지못하면 사고.
처음엔 넘어 온 줄도 모르고 있다가 옆 보다 놀랬습니다..
택시기사님도 달리시다가 제가 옆까지 다가온거 보고 놀랬을 생각하면 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