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치킨배달하다가 운전미숙으로 제 차와 접촉사고 후 넘어졌습니다. 범퍼가 조금 훼손되었지만, 알바생 처지가 안좋아보여, 경찰서에 신고 후 귀가 시켰습니다.
치킨집 사장은 오토바이 파손 및 제차량 수리비를 알바생한테 물으라 하였습니다.
너무 안스럽고 화가나서, 담당 경찰관에게 사대보험 가입 확인요청을 하였더니 오토바이 파손에 대해서는 학생에게 부담주지 않기로 했답니다. 사대보험 미가입상태였나봅니다.
이후 알바생이 보낸 문자내용입니다
후에 저아이도 이것을 기억하고 선행 베풀겁니다..!
선행 배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학생의 부모는 아니지만
진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약국에서 근육이완제라도 사다 먹어야할텐데~
뿌린대로 거둔다고! 복 받으실겁니다..
그나저나 저는 왜 선행베풀기를 신형풀배기로보고온건지;;
코로나19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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