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기사인데 침대 옮기는 비용 물어보길래 포장하고 2명 간다고 10만원 불렀더니 밑에 댓글에 시세좀 알아보라고 ㅋㅋ. 그시세는 누가 정하는지.. 결국엔 누가 해주겠다고 했는지 글 지웠다가 1주일뒤에 또 글올라옴 거리 가깝다고 비싸다싸다 말할꺼면 친구들 불러서 직접하라고.. ㅋㅋ
갑자기 우리가게 찾아와서는 음식점용 냉장고가 올건데 그거 같이 들어달라길래…옆에서 듣던 와이프가 그걸 왜 여기와서 부탁하냐고(전부터 자잘한거 빌려가고 잘 안갖다주고 하던거 때문에 날이 조금 서 있었나 봄. 그 날도 접이식 사다리 빌려가서는 며칠째 안갖다줌.달라고 찾아가니 금방 쓰고 갖다준다고 하고선 계속 안갖다줌. 나는 그냥 무시할 수준이었길래 별 신경 안썼는데)
집사람이 우리 신랑 허리 다치면 어쩔거냐고, 냉장고 주문하면 배송기사가 올건데 거기서 내려줄거 아니냐고 하니까 안해준다나 뭐라나…
대충보니 중고를 샀나보고 거기서 돈 좀 달라니 그거 아까워서 나한테 공짜로 부탁?하려던거…
집사람이 전부터 화나있던거 눈치채고 나도 맞춰서, 요즘 허리가 안좋아서 무거운거 못들거 같다고 좋게 애둘러 사양하니
그럼, 내 주변에 누구든 돈, 수고비 줄테니까 와서 도와줄 사람 좀 불러달라길래, 얼마 준다고 해야 누가 오든 올거 아니냐니까 한 돈 만원 주면 안되냐고…(코로나때였으니 오래전도 아닌데, 1시간 시급정도로 써먹으려 함)
그 얘기 듣자마자 미소지으면서, 제 주변에 그럴만한 사람이 없을거 같다고 하곤 바로 도망. ㅋ
아니,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살면 그런 제안을 할 수 있는지 신기하고도 무서웠음.
그 남자 사장?님, 프렌차이즈 자기꺼 할 거라고 안테나점포 차리는거였음.
여러가지로 이해가 안됐지만, 내가 그걸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었으니까, 그냥 피해야 할 사람이겠거니 생각하고 대충 상황을 와이프한테 설명만 해줌.
아마도 중고를 산거 같고. 보통 배송은 용달기사처럼 누군가 기사 한 명이 물건 싣고 올건데 추가비용 몇 만원만 춰도 한 사람 더 데리고 오든지 어떻게 알아서 점포에 자리잡아 줄건데 그 몇 만원이 아까워서 그러는거라고 설명해줌.
누가 그 1만원 벌겠다고 시간 맞춰서 올것이며 말이 안되는 상황인걸 모르나보다고…그렇게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니 무서운 사람일거 같다고 하고 그 뒤로 적극적으로 피해다님.
그뒤로도 나랑은 직접적으로 상관은 없는 몇 가지 사연이 있는데 좀 흔치않은 생각을 가졌고 꽤나 뻔뻔하신 분이었음.
캠핑릴선 구하는데 20-30 미터이상이고
콘센트는 많을수록 오케이, 가격은 2만원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자기가 사는 집 앞으로 와야됨
사람 종류 참 많다는걸 당근에서 깨달음
가족같은 사람 구하지 말고 가족끼리 해라
노가다 일당 반당 두가지 뿐이다 시급 없다
오전참 먹고 마치면 반나절 80,000
오후참 먹고 마치면 하루 150,000
이삿짐센터서 85인치는 포장밖스없으면 추가로 10~15만원부르기 때문에 저런거사서라도 포장해야야 옴겨줘요.. 위험부담크다고 이삿짐서 잘안해요.. 서비스센터신청하면 최소20
개인 용달불러도 십만 이상일텐데
어차피사람 안구해질테니 지하철로 옮겨러
지들이 알바비 준다고
다 되는줄 아는모양이네...
깝깝하다
설마 다른 목적이 있는건 아니겠죠.. 하도 험한 세상이라.
그냥 가라고 함. 물건만 옮겨도 인건비가 얼마인데..
일을 시켜봤어야알지
아무리 그래도 너무했다 ㅎㅎㅎㅎ
내차 싫는거 오케이
인제 싫쿠 그거리카지 운임비 별로
1회마다 10만 ㅎㅎ
신체 2차 테스트 사지 멀정한지 확인
키 몸무게. 혈액형까지 물어봤으면 님들이 생각하는 그거같음 ㅋㅋㅋㅋㅋ
그런세상이라..
거지짓도 정도껏해야지 이거.
부산이네
세상물정을 몰라도 저렇게 모르냐
음식 배달하는것도 몇천원 시대인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경우도 있더라는…
부산 출신에 우리가게 바로앞에 새로 가게 차린다던 사장님? 생각나네…
갑자기 우리가게 찾아와서는 음식점용 냉장고가 올건데 그거 같이 들어달라길래…옆에서 듣던 와이프가 그걸 왜 여기와서 부탁하냐고(전부터 자잘한거 빌려가고 잘 안갖다주고 하던거 때문에 날이 조금 서 있었나 봄. 그 날도 접이식 사다리 빌려가서는 며칠째 안갖다줌.달라고 찾아가니 금방 쓰고 갖다준다고 하고선 계속 안갖다줌. 나는 그냥 무시할 수준이었길래 별 신경 안썼는데)
집사람이 우리 신랑 허리 다치면 어쩔거냐고, 냉장고 주문하면 배송기사가 올건데 거기서 내려줄거 아니냐고 하니까 안해준다나 뭐라나…
대충보니 중고를 샀나보고 거기서 돈 좀 달라니 그거 아까워서 나한테 공짜로 부탁?하려던거…
집사람이 전부터 화나있던거 눈치채고 나도 맞춰서, 요즘 허리가 안좋아서 무거운거 못들거 같다고 좋게 애둘러 사양하니
그럼, 내 주변에 누구든 돈, 수고비 줄테니까 와서 도와줄 사람 좀 불러달라길래, 얼마 준다고 해야 누가 오든 올거 아니냐니까 한 돈 만원 주면 안되냐고…(코로나때였으니 오래전도 아닌데, 1시간 시급정도로 써먹으려 함)
그 얘기 듣자마자 미소지으면서, 제 주변에 그럴만한 사람이 없을거 같다고 하곤 바로 도망. ㅋ
아니,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살면 그런 제안을 할 수 있는지 신기하고도 무서웠음.
그 남자 사장?님, 프렌차이즈 자기꺼 할 거라고 안테나점포 차리는거였음.
여러가지로 이해가 안됐지만, 내가 그걸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었으니까, 그냥 피해야 할 사람이겠거니 생각하고 대충 상황을 와이프한테 설명만 해줌.
아마도 중고를 산거 같고. 보통 배송은 용달기사처럼 누군가 기사 한 명이 물건 싣고 올건데 추가비용 몇 만원만 춰도 한 사람 더 데리고 오든지 어떻게 알아서 점포에 자리잡아 줄건데 그 몇 만원이 아까워서 그러는거라고 설명해줌.
누가 그 1만원 벌겠다고 시간 맞춰서 올것이며 말이 안되는 상황인걸 모르나보다고…그렇게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니 무서운 사람일거 같다고 하고 그 뒤로 적극적으로 피해다님.
그뒤로도 나랑은 직접적으로 상관은 없는 몇 가지 사연이 있는데 좀 흔치않은 생각을 가졌고 꽤나 뻔뻔하신 분이었음.
답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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