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생 밀양 출신 남자와 결혼했거나현재 교제중인 여성분들은긴장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기관이나 심리 연구소 같은 사설업체에 의뢰해서 '거짓말탐지기 테스트' 한 번 거치고 교제를 해도 하는 게 좋겠고요.
"날 의심하는 거냐.
기분 나빠서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같은 거 안 하겠다."
라고 나오는 '86년생 밀양 출신 남자가 있다면 일단 교제하기를 멈추는 것이 좋겠지요.
현 상황은 그 짐승만도 못한 것들 때문에 밀양 출신 '86년생 남자들 모두가 도매금으로 싸잡아 의심을 받고 있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에 그나마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에 응하는 것이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방법들 가운데 하나 일 것입니다.
의심을 받는 것에 아무렇지 않을 사람은 없겠지만, 상황이 그러하니 기분이 나쁘더라도 '86년생 밀양 출신 남자들은 상대가 원한다면 거짓말탐지기 테스트에 응하는 것으로 그 짐승만도 못한 놈들과는 다름을 증명하는 수 밖에 달리 벗어날 방법이 없어 보이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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