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열흘정도된
훈련병이 사망했습니다.
그것도 신장이 녹아내려서
쵸컬릿색 피오줌을 싸면서
반혼수 상태로
피부가 다 검게 되어가다가 죽었습니다.
불쌍한 생각에
흐르는 눈물이 앞을 가려
멈출 생각이 없네요
그 청년에 대해 일면식도 없는 제가
이렇게 슬픕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군대 윗대가리들 하는 짓꺼리를 보면
이건 중대장 개인의 일탈뿐 만으로 생긴게 아니라
대대장부터 사단장까지
그리고 군최고통수권자까지
샅샅히 훓어서 조져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얘가 현 대한민국 국국통수권자 맞나요?
아주 쳐돌아도 단단히 쳐돌았네요
진짜 기분이 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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