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의 아버지가 전직 의원이라 그런지
살인범 본인도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미국 변호사
라 힘있는 집안이라
죽은 사람만 억울한 일생길수도있을듯한...
https://v.daum.net/v/20240504115229968
'그알' 변호사 남편, 왜 아내를 살해했나..그날의 마지막 음성
"이혼한다고 남편 집에서 나왔을 때, 딸내미랑 둘이 정말 행복한 게 눈에 보였대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20일을 보낸 거죠." - 피해자 수진(가명) 씨 유가족
....
수진 씨 유가족들은 고의적인 살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말다툼 없이 최 씨가 고양이 장난감으로 쓰이던 금속파이프로 갑자기 수진 씨를 가격했으며, 죽일 의도로 목까지 졸랐다는 것이다. 또한 수진 씨가 쓰러진 뒤 최 씨가 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국회의원을 역임한 아버지에게 먼저 연락하거나 현장을 이탈했다 돌아온 점도 납득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부부 사이의 비밀과 마지막 음성
"이혼 결심하고 난 다음에는 최 씨랑 만날 때마다 녹음했대요. 비밀번호를 못 풀다가 겨우 풀었어요." - 피해자 수진(가명) 씨 유가족
상해치사냐 살인이냐를 놓고 양측의 팽팽한 공방이 맞서는 가운데, 지난 4월 23일 열린 5차 공판에서 뜻밖의 증거가 언급됐다. 수진 씨 휴대전화기에 사망 당시 상황이 녹음된 음성파일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수사기관에서도 잠금을 해제하지 못해 5개월에 달하도록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그날의 진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으며, 그 원인은 대체 뭐였을까.
두 차례 이혼 소송을 준비하며 500장에 달하는 증거 자료를 모으고 있었던 수진 씨. 그녀가 두 번째 이혼 소장을 접수한 지 20일 만에 세상을 떠나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10년여 결혼생활 동안 부부 사이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걸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