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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정도는 해줄수도 있을꺼 같은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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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저분은 그냥 그 정도 사이..
차 바꾼거 서운하면 남친안테 말하지말고 남친 바꾸면 되잖음?ㅋㅋㅋ
얘기할때는 벌로듣고있었을듯
나 여행가려고, 나 차바꾸려고, 나 집살려고, 나 이사하려고 등등 여친이라면 얘기하지 않나? 먼 여사친도 아니고...
예를 들면 여친이 2천만원 짜리 샤넬백을 샀어. 남자가 차면 여자는 백이지~
분명 백을 사기 위해 인터넷도 보고 가격도 알아보고 메이커 여러 곳을 방문해서 직접 눈으로도 보고
백화점 당일에 쇼핑도 하고... 아무튼 최소 몇일을 소요했다고 볼 수 있지.
자신이 관심있고 구매까지 하는 그 몇일이라는 과정에서 사귀는 사람에게 말 한마디 안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몇일 동안 자신의 얘기는 전혀 안하나?
여친이 "나 이사했어~", "나 여행왔어~" 라고 통보식으로 얘기하면 남친은 안섭섭한가?
여기다 대고 이사비, 여행비 보태줬냐? 이런 걸 왜 얘기하냐는 식의 사고방식이면...연애하기 피곤한 삶인데...
보태라고 하는건가..하고 부담스러울수 있겠는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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