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퇴치 활동을 하고 있는 청해부대가 4월부터 다국적 연합해군부대(CTF-151)를 지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군 간부가 외국군을 지휘한 일은 과거 키프로스 평화유지군 사령관을 맡았던 황진하 소장이 유일하고 한국이 해외파병군으로서 다국적군을 지휘하는 것은 최초라고 합니다.
그래서 청해부대 지휘관을 현재 대령에서 장군으로 바꾸어 다국적군 지휘에 무리가 없도록 조정했다고 합니다.
현재 연합해군 사령부는 바레인에 있고 미국, 싱가포르, 터키, 호주, 파키스탄 해군 등이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데 청해부대장이 이들 해군들을 지휘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는 그만큼 우리 해군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도 의미하겠지만 그간 청해부대가 쌓아올린 업적이나 성과가 컸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청해부대는 지난 해 4월 소말리아에서 임무수행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약 1천여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하는가 하면, 9차례에 걸친 해적소탕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이번 일을 계기로 세계 속에서 날로 성장해 가는 우리 해군이 더 넓고 큰 대양으로 한없이 뻗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근데 저 k2에 조준경은 뭔지.. 제대한지 오래되서.. 모르겠네..
udt 나오신 분들 아시는분 없나요? 저희부대는 조준경 들어온단 말 있었는데
제대해서 모르겠네요 01k 만 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