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c/Testdrivereviews?sub_confirmation=1
원본글 : http://testdrive.reviews/xe/autoBoard/5858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항상 이야기 되고 있는 논란의 떡밥 가운데 하나가
1차로 정속 주행 문제이죠.
한쪽의 주장은 1차로는 추월 차선이므로 뒤에서 자기보다 빠른 차가 오면, 그리고 추월을 끝냈으면 하위 차선으로 내려와야 하고
추월을 하게 될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허용 최고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추월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른 한 쪽의 입장은, 1차로에서 추월이라 하더라도 허용 속도를 초과하면 안되며,
1차로에서 지속적으로 허용 속도로 달리면 과속을 한 것이 아니니 괜찮고, 도로의 흐름에도 방해가 안된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과연 도로에서 모든 차량이 동일한 속도로, 그것도 도로의 허용 속도 내에서 최고 속도로 달린다면
차량의 정체는 없을까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생각하고 실험한 내용이 있네요.
아래 두 개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그렇습니다. 위 영상 테스트에서 볼 수 있듯이 shockwave traffic jam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놀이 동산에 있는 회전 목마처럼 동일하게 완벽하게 같이 움직일 수 있다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사람이나 차량은 이렇게 움직일 수 없으므로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앞차가 아주 살짝 줄인 속도로 인해 뒷 차는 엄청나게 교통 체증을 겪게 되는 것이죠.
일명 나비효과? 라고 해야 할려나요 ^^
따라서, 도로의 허용 최고속도 내에서 1차로로 달리는 것은 도로의 흐름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되며,
사회적 손실을 초래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도로의 흐름을 타면서, 추월은 자신의 왼쪽을 통해서 추월하고, 추월을 마쳤으면 하위 차로로 내려오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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