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두렵고 공포스러울지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두 올해 12년째 공황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처음 발작왔을땐 이게 공황인줄도 모르고 그냥 죽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첫 발작 후 약 7년간은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약물치료도 않하고 버티며 주변 가족들 힘들게 하며 이겨낼수 있겠지
했지만 고속도로 주행중 심한 발작과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발작에 삶에 질과 해서는 안될 생각을 하는 내 자신을 보며
치료를 받아야겠다 생각해서 일반개인병원 치료와 지금은 대학병원에서 5년째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주기적으로 심한발작은 아니지만 발작은 찿아오며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은 거의 하지못하고 생활
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어지럽고 심장박동이 엄청 빨라지며 팔다리 경련 및 마비 증상 식은땀과 곧 쓰러질듯한 상태로
정말이지 갑자기 죽는게 어떤건지를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공황이라는 병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인들은
마음 편하게 먹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취미생활도 하며 즐기라 하지만, 그냥 무덤덤하네요.
님도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힘드시면 병원을 찿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병을 키우다 키우다 많이 늦어서 치료가 더디다고 합니다.
공황발작은 적응이나 내성이 생기질 않더군요, 매번 올때마다 힘들고 강도는 더 강해지는것 같더라구요.
모쪼록 잘 이겨내시고, 하루라도 빨리 좋아지셔서 평안한 삶을 사시길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남의 일 같지않아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글올립니다.
공황장애를 겪은지 저도 4년정도 됐는데 처음에는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와 그때의 공포는 지금 생각해도ㅠㅠ
저는 약도 약이지만 발작올 기미가 보이면 친구나 친한 지인한테 무조건 전화했습니다..아는 사람들은 ' 아 그분이 또 오셨구나' 하고 얘기도 들어주고 일부러 장난도 칩니다. 그러니 조금 나아지더라구요..물론 지금도 간혹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좋은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다 나았는지 진단 받기 전이랑 별 차이 없어 보이긴 하던데.
무쪼록 쾌차하시길...
저두 올해 12년째 공황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처음 발작왔을땐 이게 공황인줄도 모르고 그냥 죽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첫 발작 후 약 7년간은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약물치료도 않하고 버티며 주변 가족들 힘들게 하며 이겨낼수 있겠지
했지만 고속도로 주행중 심한 발작과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발작에 삶에 질과 해서는 안될 생각을 하는 내 자신을 보며
치료를 받아야겠다 생각해서 일반개인병원 치료와 지금은 대학병원에서 5년째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주기적으로 심한발작은 아니지만 발작은 찿아오며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은 거의 하지못하고 생활
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어지럽고 심장박동이 엄청 빨라지며 팔다리 경련 및 마비 증상 식은땀과 곧 쓰러질듯한 상태로
정말이지 갑자기 죽는게 어떤건지를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공황이라는 병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인들은
마음 편하게 먹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취미생활도 하며 즐기라 하지만, 그냥 무덤덤하네요.
님도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힘드시면 병원을 찿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병을 키우다 키우다 많이 늦어서 치료가 더디다고 합니다.
공황발작은 적응이나 내성이 생기질 않더군요, 매번 올때마다 힘들고 강도는 더 강해지는것 같더라구요.
모쪼록 잘 이겨내시고, 하루라도 빨리 좋아지셔서 평안한 삶을 사시길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남의 일 같지않아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글올립니다.
먹으면 증상이 약하게 오기도 하드라구요.. 집에 항상 5병은 구비해 두었습니다
답답하기 시작 하거나 올거 깉은면 한병 먹습니다.
저는 약도 약이지만 발작올 기미가 보이면 친구나 친한 지인한테 무조건 전화했습니다..아는 사람들은 ' 아 그분이 또 오셨구나' 하고 얘기도 들어주고 일부러 장난도 칩니다. 그러니 조금 나아지더라구요..물론 지금도 간혹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좋은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