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우영)는 이날 오전 이 연구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연구위원은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에게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채널에이(A)> 사건 수사와 감찰을 방해하며 “네가 눈에 뵈는 게 없냐”며 겁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4월29일 한동훈 전 검사장을 수사할 당시 전화기 너머로 윤석열 총장이 거침 없는 말을 쏟아내며 ‘네가 눈에 뵈는 게 없냐’라고 소리쳤다. 그때 견딜 수 없는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넌 1년도 못채우고 내려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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