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고인을 두번 죽이는거다.
공감능력이 이리도 없는 정부가 있나.
그들의 죽음이 안타깝지만
국가재난으로 인지만 해서 대응을 해야지.
술마시러 놀러가서 죽어간 그 사람들의 조문을
시만들이 가서 할 명분이 있나?
유가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명분은 무엇이며
입장바꿔 내가 유가족이라면
괜한 불필요한 시선에 더 힘들지 않을까?
애초에 제대로 통재하지 못한 정부를 질타하더라도
그 죽음 자체가 위로는 못 받을지언정
비아냥의 대상이 되어선 안되는건데...
이미 정부의 불필요하고 과도한 시선돌리기 정책으로 인해
동정조차 제대로 받지못하는 상황으로 몰아갔다.
용산의 재난지역선포도 넌센스같고,
유가족 보상문제는 다수의 국민들의 동정심마저 뺏어갔다.
정작 이 나라를 위해 혹은 경제를 위해 희생된 이들은
방치한채....
유가족을 더 부끄럽게 만든 정책이라 생각되고
고인을 두번 죽이는 정책이다.
이 정부는..
늘 부끄러움은 국민의몫으로 돌리는 재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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