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온더 비치에 맞춰서 시신과 구급차 옆에서 춤추고 있는 청년들
-
-
구급차 사이렌에 댄스 파티, 참사 현장에선 인증샷… “사람 죽었는데 어떻게 저러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십만 명이 몰린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총 동원령을 내리고, 현장에선 사상자가 끊임없이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끔찍한 사고였다.
하지만 술에 취한 일부 시민들은 참사에도 아랑곳 않고 소방대원이 CPR(심폐소생술)을 하는 와중에도 술을 먹거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소셜미디어(SNS)에 사고 현장을 찍은 영상을 보면 119구급차의 사이렌 앞에서 수십 명의 시민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미 술에 많이 취해 사고 현장과 구조 현장을 통제하는 경찰과 마찰을 빚는 시민들도 있었다.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사고가 발생한 해밀턴 호텔 인근의 주점과 식당들은 계속 영업을 하기도 했다. 주점에서 틀어놓은 시끄러운 음악 소리 때문에 구조 작업과 경찰의 현장 통제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사고 소식을 듣지 못하고 늦은 밤에 이태원을 찾은 일부 시민은 어리둥절하면서도 문을 연 가게를 찾아나서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경찰이 사고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나섰지만 근처 식당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영업을 계속했다.
해밀턴 호텔 길 건너편의 한 바에는 술을 마시는 시민이 가득했고, 사고 현장에서 1분 거리에 있는 주점에도 술을 마시는 시민들이 가득했다
저런 세태에 분노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계도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닐뿐더러 저런 행태는 고스란히 본인들에게 돌아올테니까요..
오히려 더 어린세대들을 더 잘 가르치고 교육하는게 현명할거예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