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라고???
지금 여러가지 논란이 많은데요.
일단, 포항 경주쪽 그리고 일부 제주도에 피해보신 분들도 있으니, 제 글에 양해 바랍니다.
제 글의 요지는
이번 힌남노 태풍에 대한 과한 언론플레이에 대해서입니다.
어제 하루종일 태풍 뉴스특보를 지상파 3사는 계속 내보냈고요.
국민들 불안 조성하고, 전문가 대동하여, 역대급..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강력 태풍..
중심 기압 940hz로 매미를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태풍이라고 했습니다.
사상 유례없이 초강력이라고...또 하루종일..같은 내용 반복해서 내보낼 정도로?
어제 뉴스 보면서도 이정도로 강력하다고? 음..
일단, 저는 울산에 살고 있고요.
그래서 경로가 바로 걸리기에, 우리집 창문틀 등 완벽하고 고정하고 새벽내내 지켜봤습니다.
바람이 심하긴 했지요. 왜?
태풍이니까..
저는 매미때 루사때 모두 겪어봤는데요.
뭐 이번 힌남노가 매미 루사 합한만큼 굉장히 초강력이라고 했지만..
하......민망했습니다. 그냥 새벽4~6시 심한 정도였고, 7시 이후로는 그야말로 잠잠..
이는 분명 기상청과 정부간의 사전 모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윤씨의 지난 서울 강남 침수 때 논란을 의식한 듯..
어제는 밤샘 지시한다고 하던데, 그럴려면 초강력 태풍이 와야 했으니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번 태풍은 그냥 보통 강 정도의 일반 태풍이었고,
날씨 마저 조작하는 이런 씁쓸한 정부에....뭔가 누군가..파고 들어갔으면 합니다.
언론도 마치 조장했거나, 아니면 언론도 기상청에 속았을 수 있고요..
암튼...허탈할 따름입니다..
퍼뜩 약묵고 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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