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일.
신호대기중 우회전 전용차선에서 기어들어옴.
직진차선에 차많으니까 기다리기 싫었나봄. 어쩌냐 난 그냥 안두고보는데.
내 신호받고 직진함. 긁힘. 슬쩍 곁눈질로 보는듯하더니 사거리 건너 세우려고 함.
아니 착각이었음. 그냥 도주시도함. 속도올려서 옆 불법주차 차량 사이에 가두고 튀지말라고 소리지름.
자기도 긁은 건 아니까 내려서 슬쩍 사고부위 쳐다봄. 씩 웃더니 미안한데 이정도는 별 티도 안난다고 그냥 가라고 함.
내가 말한게 아니라 가해자 말임. 도주시도할때 또라이 행동을 예상하는걸 포기했어야 하는데.
보험사도 그렇게 생각하나 볼까요? 하고 바로 보험부름. 뭐해요 아저씨도 불러요. 하니까 똥씹은 표정이 되더니 전화하긴 함.
부르는김에 경찰도 부름. 서로 대인들어갈만한 게 아니니 뭐 딱히 해줄게 없다하고 접수만 받고 그냥 감.
상대 한화보험 출동직원은 사고경위 묻는 우리직원한테 취조하지 말라고 소리치더니 가해자 데려가서 뭘 쑥덕거림.
(나중에 경찰하고 보상직원 말 들어보기로는 사고난 사실도 아예 몰랐다고 하라고 시킨걸로 추정)
꼴에 일하겠다고 블랙박스 열람제공 동의서같은거 가져오고는 약관 읽은지 3초 지나니 사인하기 싫으면 하지말라며 다시 종이 채감.
또라이인줄 어떻게 알고 또라이 맞춰서 보내주는 한화의 매칭능력에 놀람. 결혼정보업계로 가서 듀오 뺨이나 날리지 왜 보험하지?
집에 돌아가서 끼어들기 및 안전지대침범은 경찰에, 번호판 가리고 주행한건 신문고에 각각 넣고 숙면함.
며칠 지나니까 상대보험에서 전화옴. 과실비율 산정한거 알려달라니 아직 그런건 없고 안부 및 번호확인겸 연락드린거라고 함.
지금까지 대체 뭘 하고있다가 이제 전화걸어서 안부핑계로 수리여부와 수리계획을 묻고있는지 감은 왔지만 알겠다고 넘김.
전화끊고 우리 보험사에 과실비율로 장난질치는거같으면 내가 말했다고 하고 이렇게 전하라고 함.
8:2하고 추석끼고 사업소 들어가는걸 보시던지 공업사 조건으로 10:0 가져오시던지 어느쪽이든 오케이하겠다고.
시간이 흘러흘러 신고건도 답변이 옴. 도교법 위반이야 일하기 싫은 경찰들이 쓰는 매크로답변 옴.
위반사실이 확인되었으나 경미하고 어쩌고.. 넣으면서도 기대도 안 했기 때문에 별 생각도 안듬.
문제는 번호판 가려놓는 자동차관리법 위반인데 수사경찰 왈 소환하여 조사결과 고의성이 없어 혐의없음 처분으로 끝.
뒤에 짐짝칸은 누가 몰래 달아줬다는 뜻이냐고 물으니 그게아니고 짐짝칸 단 목적이 번호판 가림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함.
경찰이나 할걸그랬나 하고 잠깐 후회함.
9월쯤 되어 보상직원이 다시 전화옴. 과실비율 물으니 말돌리며 수리하셨냐를 자꾸 캐물음.
이미 우리직원한테 얘기 들었을건데 계속 장난질치는게 한화에서 드림팀한번 잘 꾸린거같음.
그쪽에서 들은대로 비율산정하기 전까지 수리 없을거고.. 아니 그냥 일주일안에 결정안보시면 센터 예약하겠다 하고 끊음.
일주일은 필요없었고 하루만에 10:0 오케이 연락옴.
원래 150km거리 아버지 다니던 공업사에 넣고 렌트비까지 받는조건이었는데 시간이 안 나서 그냥 교통비만 받음.
조수석문하고 펜더 맡기고 돌아가는데 공업사에서 전화가 또 옴.
흔적이 범퍼에도 있는데 모양보니 같은 사고에서 생긴거같아서 혹시나 하고 전화드렸다함.
영상보니 범퍼까지 갈기고 간게 맞음. 사장님 고맙습다 범퍼까지 싹 해주세요 부탁드림.
지급내역 70몇만원 확인하고 종료.
요약1 급한 수리 아니고 보험처리에도 자신있으면 과실도 나오기전에 선수리 하지마세여 장난질당함
요약2 한블럭거리 신호 세번받으면서 기다리는 사람이 병신이라서 그런게 아님
배알이 꼴려 양보 못하겠음
결국 접촉사고...
법을 어기고 있다해서 양보도 안하고 밀어붙이나요?
살벌합니다 정말
당연히 오토바이가 얌체짓 한건맞지만
3초만 늦게 출발했음 서로 귀찮은일 없었을듯
오토바이가 잘했다는건아님
뿌듯하시겠습니다. 100% 보상받으시고.
투철한 권리의식, 준법정신
댁의 자녀들에게 동영상보여주고 교윣기키시죠.
쫄아서 움직이도 못할거면서.....
난 저럴때 양보해야지~~~~~~
저 오토바이는 이런분 한테 안당하면 평생 늬들앞에서 저짓할거임
속으로 욕이나 바가지로 하고 털어버리지...저걸 고의 사고내서 옴팡 뒤집어 씌워야지...라고는 안한다.
그게 내 기준에서의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방식 이다.
영상 포함해서 글쓴이 글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오토바이가 잘못했지
뭔 글쓴이 탓이여
글쓴이도 참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는 분이네요.
거제도 폐지할머니 패서 죽인 놈도 마음의 여유가 없었죠.
담부턴 재벌3세 정도 어린놈이 외제차 타고 개념없이 끼어들때나 쳐들이받고, 블박 올려주세요.
이딴 짓꺼리 동영상은 네 자식이나 부모한테 자랑하고 다니세요~ 배려없는 놈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세요.
갈수록 사람들이 미쳐가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듯.
만약 저할아버지가 보배를 알았다면 글캡쳐해서 고의사고로 고발하면
블박은 빼박일것같은데.
사고유발에 보험료 받았으니 보험사기까지.
인실좆 역관광.
정신 감정 한번 받아봐라
불쌍하고 안스럽네요
불쌍한 사람 같기도 하고
그저 안타깝네
평소에는 안전지대 주차
차량 사이 오토바이 주행
그렇게 욕하시던 분들이
이중성이 대단
저도 출근길에 복정사거리_서울가는길에서 세곡동, 동부간선도로 진입하기위해 좌회전 신호 2~3번 동안 기다렸는데
꼭 실선에서 끼어드는 얌체들 많더라구요
한두번이야 양보하겠는데 일주일에 두세번은 겪네요
특히 개택..
다음부턴 저도 양보안할라고요
100프로 받은게 용하네..
아니 경찰이 음주운전 1주일내내 같은장소에서 단속해서 걸리면 왜 쓸데없이 그도로에서 일주일이나 단속하냐고 경찰한테 따지지 그래??? 지가 애초에 술안처먹고 운전대를 안잡으면 만사 오케이 인것을
사람새끼들이면 생각을 가지고 판단하고 남한테 피해주는걸 유도리로 감쌀생각하지말고 똑바로 운전들하쇼
방향지시등 안키고 신호위반 나는 꼭 블박으로 신고해드림
그런식으로 벌금처 받아봐야 담부터 조심하고 내 지인들이 날 사고들을 예방한다고 믿기떄문에
불법 범법행위하는사람을 욕하세요
오토바이짜증나는건 한두번도 아니지만.
그래도 유도리라는게있잖아요.
난 또 차가끼어든줄알았네ㅎ
없는 사람이라고 다 착하고 좋은사람 아닙니다.
없으면 저렇게 불법행위해도 용서가 되는 사회인가요??
법을 이상하게 해석하는분들 많네요. 그놈의 유도리..
오토바이가 백번 잘못 한거 맞다
근데 고개 반응하고 끼어든다자나. 불쌍해서 껴주겠다. 애라이
약자에게 강한놈치고 안간된놈 못봄
롤스로이스 였으면 안박았겠지?
참나 난 뭐 엄청 억울한 일 당한거 복수한건줄 알았네 ㅎ
어이없다정말
차 밀리는 인터체인지 보면 꼭 끼어드는 놈들 있음.. 전부 면허 다 취소시켜야 함. 누구는 할일이 없어서 기다린줄 아나... 길을 몰라서 못들어 왔으면 더 가서 돌아오면 되고.. 병역기피하는 넘이나, 청탁하는 넘이나, 끼어드는 넘이나 전부정당하게 순서를 기다리지 않는 XXX들일뿐.
이사고가 일반 오토바이나 차였으면 글쓴이 욕하는 글은 없을텐데..
주제가 일반적인 사고가 아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냐 법이 우선이냐로 가버리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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