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에 뭐했냐니까
연남동 갔다길래
누구랑 갔냐니까 얼버무리길래
남자친구랑 갔냐 했더니
아 예예 ㅎㅎ 그러더라고요
전 정말 황당했습니다
주 1회씩 5번 봤는데 남친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주6일 일하고 매주 1회 교육가는데
남친 만날 시간도 없을뿐더러
남친있는 뉘앙스도 없었으니..
전 더욱더 황당한게
이 모든게 다 손님 건당 돈받는 도수치료 구조때문에
영업질한거라고 생각하니 좀 더 그렇더라고요
개인적인 이야기 해주고 고민도 털어놓고
(Ex. 매주 6일교육가서 힘들다)
투자한게 마이너스다
집사고싶다)
스킨십도 좀 하고
(Ex.은연중에 손터치
등운동하는데 뒤통수 내등에 갔다대기
은연중 내손 자기 가슴터치)
그러고 가면 알아봐주고
제가했던이야기 잘기억해주고
특별하게 생각하나 했는데 착각이었더군요
사람 정말 햇갈리게 해놓고 참..
허망하네요
반드시 좋은분이 찾아 오실겁니다 횽님 화이팅 !!
정신차리세요
반드시 좋은분이 찾아 오실겁니다 횽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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