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운동하고 귀가하던 길에 택배 차량이 방향지시등 없이
옆으로 스치고 지나간 사고입니다. 버스전용차선 실선 지나고 우회전 해야해서
우측 사이드미러 보는 찰나 갑자기 들어와서 깜짝 놀랐네요..
저렇게 박고 도주하여 쫓아가다 놓쳤는데 다행이 블박에 번호는
남아 있어 경찰서 뺑소니 사고 접수하고 진술하고 조금 전에 집에 도착했네요..
가해자는 전혀 몰랐고 제가 수분간 쫓아가며 상향등과 클락션을
울렸지만 보복운전 하려는줄 알고 도망갔다기에 처벌은 원치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과실은 대인 없이 백프로 받을 수 있을까요?
들어오는게 너무 스무스하게 보여서....
비깜킨 이후에 도망을 간다?
사고후 도망 가는데 잡으러 가니 보복운전인줄 처벌을 원치 않는다?냄세 나는데.. 탈탈 털어주세요 블박분
일단 대인없이 100 해달라고 말해보세요.
상대가 해주면 다행이고......
명백히 과실이 보이는데요... 예상도 가능하고 피할 수도 있는 시간이 충분 했음에도...박아 버렸으니...
6대4 또는 7대3이 적당하지 싶지만 법적으로는 8대2 과실이 오히려 쉽지 싶으네요
대인은.. 어차피 민망한 상황이니...
대인을 전제로 명백한 과실을 피하려고 하면... 부당한거라고 생각되구요
솔직히.. 저 경우는.. 상대차가 끼어든 것에서 가해자인건 분명하지만..
깜박이만 안 킨거지..저 정도로 천천히 들어온거라면.... 깜박이보다 더 확실한 의사 표시를 했다고 봐서
8 과실도 억울한 입장일테니까요
그 상황에서는 들어온 과실보다.. 전방을 주시하지 않은 책임이 사실.. 훨씬 더 커보이거등요...
속시원하세요?ㅋㅋ 나참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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