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구청에서 후진하다 뒤에 있는 벤츠 씨클 앞 범퍼를 살짝 건들었습니다. 내려서 보니 진짜 흠집하나 없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잘못한건 미안하다 말씀드리고 연락처 주고 왔었죠.
오늘 연락 왔네요. 한쪽이 완전히 밀렸다고 어떻게 할거냐고 그러네요. 참 어이가 없더이다.
제 차가 무슨 장풍을 쏴서 겉은 멀쩡한데 내상을 입히는 차도 아니고.. 사람들 참 각박하게 산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네요..
머 어쨌든 제 실수니 머라 변명은 않겠지만 저두 앞으론 제차를 살짝이라도 건들면 바로 드러누워야 될 거 같네요.
더러븐 벤츠 시방쉐이. ^^
저같은 경우엔 미안한 태도와 적절한 사과가 즉시 이루어졌다면 그냥 보내고 말겠지만. 이것은 의미없는 이야기이고.
적절히 타협하시고 안되면 보험처리 해야겠지요.
넘어가는분들도 있지만 무조건 보험처리해달라는분들도 많습니다
전화하는 순간 보험처리할걸 각오해야하는겁니다
아니면 그냥 도망가거나
그런대 후방카메라,센서 없었나여?
그게 있다면 후진하다가 건들이유가없는데
나같으면 흠집하나없으면 그냥 가겠습니다
양심적이냐 비양심적이냐도 본인이 상황을 판단하는거겠죠
기분 나쁘죠
저도 저번에 사고났는데 몸에 닿지도않았는데 오토바이새뀌
대물 5만원밖에 안나온 경미한사고
경찰에게는 다친데없다고하고 다음날 대인끊더군요 ㅋㅋㅋㅋ
나도 당하면 그대로 갚아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살짝만 건들려도요
세상이 각박합니다
착하면 나만 손해보는구조에요
내가 오죽하면 경찰서가서 형사에게
몸에 닿지도않았는데 병원가면 보험료 지급하는거냐고 따졌습니다
답변안하네요 ㅋ
의례 그렇게한다는거죠
보험비를 떠나서 기분이 아주 안좋았습니다
집 사신거 축하드립니다
벤츠 차주가 그럴 맘이 없더라도 여기저기 떠들면 주변에서 말이 많죠.
야 벗겨먹어. 어쨋든 상대가 박은 거 맞잖아. 그걸로 술이나 먹자..뭐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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