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동생이 해돋이를 보러 친구들과 31에 놀러를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1월 1일)3시쯤에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119에 실려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간호사분을 통해 들은 내용은 당시 119대원분이 신고를 받고가니 차에 남자와 여동생이 있었는데 동생은 정신을 잃은상태이고 남자도 무슨상태가 않좋았는데 119대원분이 같이 안가냐니깐 무슨 차사고 정리를 한다고 같이안간다했다는겁니다
여동생의 폰을 확인해보니 문자나 알만한 흔적이 안남아 있네요
물어봐도 대답을 안하네요
여동생을 못 믿는게 아니지만 그놈이 정말괘씸합니다
119에 전화를 누가했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보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솔직히 좀 괘씸한 짓거리가 있었을거 같아요...
전화를 누가 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잘 모르지만 어쨌든...
집행 하려면...경찰권의 발동이 필요하므로 신고 과정이 있어야됩니다.
정말 너무 화가나 미치겠습니다
그남자 자신의 폰을 쓴거같은데 그남자 폰을 알수 있을까요
일단 이 사안의 핵심키는 여동생분이 쥐고 계십니다.
못믿는게 아니라시는데...믿고싶지 않은 뭔가 석연치 않은 일이 있었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신다면...여동생분에게 대략적인 (거짓이라도) 이야기를
들으셔야 합니다.
일단 중요한건 일출보러 친구들과 놀러간 여동생분이 친구들이 아닌
웬 남자랑 차안에서 그것도 정신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실려온거 아니겠습니까?
해답을 얻은다 한들...왜 여동생분이 차안에서 남자와 함께 정신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실려왔는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는다는거죠..
개인적으론 여동생분의 현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나..여동생분의 이야기가
절대적입니다.
일단 통화내역 같은 통신비밀은 경찰도 검사가 영장을 신청해서 영장을 발부받아야
열람 및 발췌 가능한걸로 알고요...
이게 될런지는 모르지만 병원에도 당시 출동 119 대원이 누구였는지 기록이
있을겁니다. 어느 소방서 소속...까지..그럼 그곳으로 전화를 걸어...최초 신고자
가 누구인지 알수 있는지 문의를 해보시고요 (안될거 같지만)
제가 보기엔...이건 사건입니다. 여동생분이 지금 술에 의한 숙취상태로
상태가 안좋은 것인지..술이 아닌 뭔지 모를 약물이나 이런 종류로 상태가
안좋은건지....
여동생분의 친구들이 여동생분의 그날 행적에 대해서 결정적인 내용을
알테고....아무튼...사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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