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한물(?)간 오래된 포르쉐가 있어 한달에 서너번 운행하곤 합니다.
여기 보배드림에서 연락 오신 분들 가끔 동승하기도 하셨고 일부 분들께는 짧은 구간(자유로)에서 운전대도 드린적이 있었는데 뭐 하여튼 제가 느끼기엔 그럭저럭 재미용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중이고 당분간은 보유하려 합니다.
아주 밤 늦은 심야나 새벽에 운행을 할때는 다른차들이 추월해 가는 모습보며 운전하는게 좋아서(대부분 택시들이죠) 자유로 3,4차로에 정속주행을 할때가 많은데요.
그럴때 꼭 나타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멀리서 상향등 켜고 미친듯이 달려와서 뒤에 바짝 붙어 똥침을 놓는 차량들이요.
대부분은 그냥 무시하고 1~2km 달리다보면 추월해서 가곤 하던데...문제는 끝까지 그러는 차량들이 심심찮게 나타납니다.
누가봐도 시비(?)붙는 일인데 차종도 보배에서 많이 까(?)이는 차량들은 물론이고 얼마전에는 구형 SM5가 너무 심하게 그러길래 차량 갓길 유도시켜서 경찰을 부른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최근 10년 정도 된 국산차량들도 밟으면 대부분 200 넘게 잘 나갑니다. 실사용구간에서 사람마다 차량 쓰임새에 따라 차량 타는 것이지만 길 뚫리고 좀 밟았다 싶으면 300가까이도 나가는게 지금 차량들입니다.
떵침 놓지 않아도 당신(?)께서 잘 달리는 차량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상대는 생각도 안하는데 같이 정지선에 신호 대기하고 있다가 꼭 급출발들 하는 차량들<=이런 경우는 피해를 입는게 아니니까 그려러니...합니다만...
조용히 혼자 드라이빙 하는 차량 뒷꽁지에서 상향등켜며 계속 따라오는 차량 운전자분들~~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SM 차주는 저보다 어려 보이고 경찰오니 울먹일듯한 말투로 몰라서 그랬다고 하던데...상향등 구분 못할 정도면 차 끌고 다니지 말아야죠.(블박이 있으니 안했다곤 안하더군요)
이 운전자를 진짜 고발할려다 여러번 참고 또 참아 넘어갔는데 엊그제 웬 SUV 차량이 초저녁 시간에 강변도로에서 그짓거리(?)하길래 생각나서 글 남겨봅니다.
괜히 싸우면 골치아프고...본인과 무관한 사람에게 상향등 떵침은 좀 자제합시다.
내가 소독차도 아닌데...꼭 뒤따라오면서 그럴필요는~~~ㅜㅠ
떵침 놓지말구 여유로운 한가위 명절 되자구요!!!!
그밑차로에서 똥침을 왜놓냐 진짜 ㅡㅡ
걍 길비켜 주시죠
길비켜줬는데도 따라와서 상향키면
처맞아야지
기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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