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너지기구에서 내놓은 1MWh당 발전비용입니다.
고리 1호기는 OPR-1000이고, 이는 정격 출력이 시간당 1000MW이기에 이름 붙여진 내용입니다.
고리 1호기의 폐로비용은 폐기물 처리비용 3천억이 포함된 6천억원이 약간 넘게 예상하고 있으며, 그 6천억은 이미 예치된 상태입니다.
국제 에너지 기구는 고리 1호기의 폐기물 처리비용 포함 폐로비용은 1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고리 1호기는 꼭 40년만에 영구정지 되었으니, 그중 점검기간이니 연장검토 기간이니 뭐니 진짜 넉넉하게 빼서 5년을 빼고 35년동안 돌렸다 치면, 총 306,600시간이 나오는데요.
이미 예치된 6천억은 저 그래프에 들어가 있으니, 국제 에너지기구 예상치인 1조와 4천억 차이가 나는데
그 4천억을 306,600으로 나누고 다시 시간당 1000MWh임을 감안하여 1,000을 더 나누면
시간당 발전비용 약 1,305원쯤이 나옵니다. 1달러가 약간 넘네요.
여전히 석탄에 비해 1MWh당 20달러 이상, LNG에 비해 40~45달러 가량 쌉니다.
참고로
4천억이 아닌 국제에너지기구 예상비용인 1조를 다 때려박아도 1MWh당 3,261원
가동 기간을 35년이 아니라 30년으로 잡아도 1MWh당 3,858원밖에 추가가 안 됩니다.
혹시 국제 에너지 기구의 예상치 2배인 2조로 잡더라도 7,716원.
원전의 발전 효율은 압도적입니다.
전기 좀 몇년 쓰자고
후손이 10만년 사용 못하도록 조져 놓는게 옳은 일인가?
숨은 비용 존나 넉넉하게 잡아 2조로 계산해서, 시간당 576MW 잡고, 40년된 원자로 실가동기간을 존나 보수적으로 잡아서 30년으로 잡아봤자 1MWh당 추가비용 13,212원 나오죠?
숨은비용 2조로 해봤자 1KW당 13.212원이죠?
본문 통계에서 1MWh당 10~11달러 더해도 탄소비용 포함된 석탄, 가스보다 여전히 10달러, 20달러 이상 싸죠?
계산도 못하는 병신이죠?
그리 원전이 좋으면 왜 석탄보다 원전 발전비중이 적겠냐. 왜 선진국은 몇십년째 원전을 안늘리고 있었겠냐
앞에 얘기한대로 기후위기가 심각하니 떠밀려서 넣고 있는거야 지금은. 너가 말한논리대로 압도적으로 싸서 넣고 있는게 아니라고.
수치도 안 가져오고 말이야
난 진짜 넉넉하게 잡아줘서 그놈의 숨은비용, 원자로 하나당 3조까지 올려줬다.
그런데도 더 싸네?
얼마까지 올라가는데?
아 30~40년 전부터 기후위기 때문에 원자력 넣은 거구나!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정확한 수치라고 너처럼 제시하는 놈들이 제일 문제다 이말이지. 원전 폐기비용이 3조가 들지 10조가 들지, 원전 때문에 값비싼 속응성 전원도 패키지로 넣어야 되고, 사고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장할수도 없고, 미래세대에 더이상 부담을 지우지 말자는 말이지.
이미 우리나라 영토크기, GDP수준에 비해 원전은 많은게 아닌가 싶은거지
당장 원전을 철거하자는 것도 아니고 고리1호기 월성1호기는 이미 오래전 정권부터 폐지가 계획된 애들이야.
현정권이 원전 줄인건 1도 없다는 말임. 건설계획중인 신원전만 무산시킨게 다야.
아니 누가 현정권이 원전을 줄였다고 뭐라 그랬음?
아무리 계산해봐도 현재 자료로는 원전이 발전단가가 싸다고
그놈의 숨은비용을 원자로당 3조까지 뻥튀겨서 계산했는데도 그랬는데 뭔 이야기가 더 필요함?
난 진짜 넉넉하고 보수적인 조건으로 아주 파격적으로 계산해줬음.
이 정도까지 물러나줬으면 그쪽에서도 뭐 그게 아니라는 추정치 비슷한 거라도 가지고 와야 하는 거 아님?
'아, 하여튼 아니라니까!'라고 하면 나더러 뭘 어쩌라고?
그 말을 듣고 그냥 믿으라고?
그럼 나도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아, 미래에는 기술 발전되니까 비용 줄어들어서 괜찮다고!'
이렇게 말하면 어쩔 건데?
내 주장을 반박하는데 그딴 불확실성으로 억지로 밀고 들어오면 나도 저딴 불확실성으로 억지로 밀어내거나 널 병신취급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어.
뭔가 들고 와 좀.
전력소비가 비슷할정도로 우리는 전기를 많이 써
거기에 땅은 독일 1/4인데, 원전은 훨씬 많고 대규모 집적화로 지어대고 있자나
IEA자료 하나 들고 와서 압도적으로 싸다며 더짓자는건 무슨 논리야
IEA자료는 우리가 과거 실적가지고 제출한자료야, 걔네가 이자료로 사업타당성 평가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을거야. 현실성이 별로 없다는 얘기야
차라리 라자드 자료는 에경연 같은 국책기관에서 가끔 인용이라도 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623045.html
폐로비용은 O&M에 들어가고 폐기물 처리비용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라고 나오잖아.
거기 잡힌 비용 무시하고, 숨은 비용으로 따로 3조를 추가로 얹어도 더 싸다고.
그러니까, 불확실성을 끼얹으려면 불확실성으로 얻어맞을 각오는 해야지?
불확실성을 자기 꼴리는 대로 해석하면 뭐 어쩌라는 건데?
자꾸 그렇게 '이럴 수도 있어!'라고 밀고 오면 나도 '저럴 수도 있어!'라고 밖에 못한다니까?
기술발전은 실체가 없나? 실제로 기술 발전으로 원전의 안정성도 높아졌고, 원전의 발전비용도 줄어들었는데?
꼬우면 설득력 있는 뭔가를 가지고 오라고.
실제로 들어가고 있는 탄소비용을 완전히 빼버린 석탄, 가스 발전 비용 자료 은행 리포트 같은 거 가지고 오지 말고
그 IEA자료는 최소한 실적을 바탕으로해서 거기에 기반한 예상치를 내놓기라도 하지, 아예 내용을 빼버린 자료로 뭘 어쩌라는 건지?
위에 썼자나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보고서만 봐도 얼마나 레인지가 넓으냐
너가 쓴 글을 다시 잘 읽어봐
나름 공신력있다고 생각하는 IEA 보고서에 따르면, 원전 발전단가는 경쟁전원 대비 압도적이다.
나도 찾아보다가 새로 알게된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IEA자료는 우리가 준 자료라는 점, 원전비용에는 폐로비용 말고도 숨은 비용이 많다는 점, 자료작성주체가 NEA라서 의심해볼만하다는 점은 고려해봐야한다는 거지
일단 "압도적"이라는 워딩은 반대급부로, 무슨근거로 저런 소릴 하나싶은 생각이 들게해
그리고 너가 계산한 수식을 보는거지. 그 논리에는 위험과 비용은 축소하고 장점은 과장하는 논리가 들어있자나
그다지 압도적이지는 않다라는게 내 생각이고, 원전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 우리는 이미 포화상태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거지.
신재생을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아 싫어도 가야할 길이라는 거지.
원전이 발전과정에서는 탄소배출이 없는건 사실이지만, 전주기 관점에서는 탄소배출 있지. 게다가 원전만으로는 탄소중립까지 전진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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