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는 특산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밤을 비롯해서 철갑상어와 송어 그리고, 연어가
아주 유명하며 회로도 먹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음식에 대해서는 더 자세하게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파가 상당히 작은 마을에 불과한데 밤거리의
모습은 정말 휘황 찬란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환락가가 있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네온사인이
상당히 화려합니다.
하다못해 커피숍인 카페 네온사인이나 레스토랑 간판이
정말 화려합니다.
밤으로 만든 밤빵 포장마차 네오사인조차 상당히 화려합니다.
그럼, 사파의 밤거리로 나가볼까요!
사파 시내 중심가입니다.
사파 성당은 프랑스 식민지배하에 있던 Paul Loc(Paul Ramond)
주교의 통치 하에 190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재미난 사실은 마지막 교구가 살해를 당하면서 전쟁으로 인해
주민들이 교회 부지에 주택을 짓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그 땅을 교회에 반환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제일 화려한 호숫가 부근의 상업지구입니다.
거의가 커피숍과 식당 간판입니다.
화려한 조명을 찾아 모두들 거리로 몰려나와
그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건물 5층 전체가 커피숍인데 각 층마다 창문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특이하지 않나요?
건물 하나 전체가 식당인 곳들도 많은데
저 많은 곳들이 장사가 될지 걱정이
앞서더군요.
사파가 그리 크지 않은 도시입니다.
중심가는 거의, 한국의 작은 동 하나만도 못한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화려하다니
정말 관광객을 위한 도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전기세도 엄청날 텐데 다들 대단합니다.
종합적인 건축물들이 설치가 되어
눈요기는 되고 있습니다.
사파에는 홈스테이와 호텔들이 한 집 건너 한 집일 정도로
넘쳐 납니다.
그러니, 그냥 오셔서 목 좋고, 가격이 저렴한 호텔을
여기서 즉석에서 딜을 해서 얻으셔도 됩니다.
1박 2일로 하노이에서 단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일주일을 지내도 아직,
다 보질 못했습니다.
사파의 유일한 광장인데 매주 토요일에는 러브마켓이
벌어지는데 짝이 없는 처녀총각들이 짝을 짓는
행사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맞선 장소입니다.
그리고, 몽족 전통춤이나 음악들을 선 보입니다.
사파에서 그랩 오토바이는 콜을 해도 오지 않는데
다들 시장 앞이나 제일 큰 마트 앞과 여기서 노세 노세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토바이나 그랩택시나 가격이 비슷합니다.
일반 택시도 여기 다들 모여 있으며 기본요금은 25,000동입니다.
시내 어디를 가셔도 5만 동(2,500원)이면 다 가실 수 있으니
굳이, 그랩을 부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기차는 한 대를 전체로 전세를 내야 하는데
대당 15만 동입니다.(8,000원)
그래서, 단체로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파성당에서 마침 미사를 드리고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
1947년에 마지막 신부가 살해를 당하고 나서
공백으로 있다가 다시, 1995년에 지방 정부는
교회를 수리하고 목사관과 본당의 활동을 재개하도록
허용했습니다.
관광객도 미사를 볼 수는 있으나 사진 촬영은
금지라고 하네요.
베트남에서는 타락의 상징이었던 천주교였습니다.
함릉산 입구에는 몽족 원주민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가방 등을 가지고 나와
파는데 , 가격은 천 원 정도입니다.
더 재미난 건, 베트남 둥으로 2만 동, 달러로 1달러,,
그리고, 우리 돈으로 천 원입니다.
달러도 받습니다.
저는, 단돈 4천 원에 탔는데 그것도 전세 내어
혼자 탔습니다.
왜냐하면 비가 억수로 내려서 탈 사람이 전혀 없었기
때문인데 절반 가격에 타 보았네요.
사파는 밤이 많이 생산이 되는데 재래종이라
밤 크기가 작으며 우리 밤만큼 달지는 않습니다.
그 밤을 앙꼬로 만든 빵을 파는데 지나갈 때,
냄새가 아주 고소하고 좋습니다.
밤빵 가격이 세 가지인데 그냥 밤 앙꼬빵,그 빵에 깨를 뿌린 밤빵,
그리고, 치즈가 들어있는 밤빵 이렇게 세 가지인데
저는 , 깨가 뿌려진 밤빵 한 박스를 샀는데 10개들이이며
가격은 2천 원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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