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와이프가 해외에서 물건사서 국내에 구매대행? 뭐 그런 개인사업 하는것 같더라구요.
오늘 일하는데 뜬금없이 전화와서 부탁할게 있다고 제 개인통관번호좀 알려달라고 하던데..
왜 그러냐 했더니 그게 한 사람당 한번에 살 수 있는 품목이 한정되어 있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것도 썼고 와이프 것도 썼는데.. 물건을 더 사야 한다면서.. 제 개인통관번호좀 알려달라고 하는데
이게 따지고 보면 아이핀 처럼 개인정보 대신해서 나온거잖아요? 아무리 그래도 여기에 내 개인정보도 들어가있는데..
알려주자니 찝찝하고.. 안 알려주자니 친구가 그래도 나 한테 무슨 안좋은 영향 주려고 부탁 하는것도 아닌데
좀 까칠하게 반응하는것 같기도 하고.. 참 거시기 하네요.
이거 그냥 알려줘도 별 상관 없는건가요?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긴급체포합니다
변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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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알려 달라 하는 사람과 손절 해야 남은 인생이 평온 합니다.
사이트 알려주면 대신 구매해준다고 하면 되지않을까요?
면세 한도때문에 그럴건데
가족 아니라면 빌려주기가
좀 그렇지요
가령 그 친구가 해외 싸이트에서
물건을 배송 시켰고 그게 면세인
한도인데 님도 뭔가 필요해서
해외 싸이트에서 뭔가를 사고
이것이 같이 통관이 된다면
면세 한도를 초과하게 되면서
관세 물어야함 ㅋㅋ
옳바른길로 인도하는것이 친구의 몫입니다
한 두 번 쓰게 해 달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대놓고 사용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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