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방위대 후뢰시맨(원제 초신성 플래시맨)
진짜 어린시절 어머니는 툭하면 공장 야근 나가시고 아버지는 화물차 운수업을 하셔서 집에 없던때가 부지기수..
혼자 집 지키며 무서웠을때 비디오 여러개 빌려보며 나의 외로움과 무서움을 없애줬던 나만의 영웅들..
어렸을때는 뭔가 좀 어색함이 느껴졌지만 후뢰시맨들 모두 한국인 이라고 생각 했었더랬죠ㅋㅋㅋ
어린시절 그때 어린 마음에도 정말 비디오 보면서 이상하게 생각했던거 하나가 뭐였냐면 저 사람들은 왜
차를 타면 아빠나 삼촌과는 달리 우핸들 차를 타지..? 하는 거였슴다.
꼴에 남자라고 어린시절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던 옐로 플래시.. 지금봐도 가장 매력적 이라고 생각함
핑크 플래시보다 옐로 플래시가 더 예뻤어요.. (가장 멋있다고 생각했던건 블루 플래시 붕 이었음)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와꾸로 따지면 가장 예뻤던 적 간부 레이네펠...
그냥 요즘은 어린시절이 자꾸 생각나네요. 아무 생각없이 게임 하나 과자 하나 만화 한편에 행복했던 그떄가..
어린시절에는 마냥 젊고 건강해 보였던 어머님 아버님이 요즘 보면 주름도 많아지시고 거동도 불편해 하시는거보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어느덧 나도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싶기도 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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