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태껏 시배목에서만 놀던 현기차 오너 호갱님입니다 ^-^;;
요샌 시배목보다 국게쪽에 '차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은것 같아서 와봤습니다 (데헷ㅋ)
대중차에게 중요한건, 최고속도나 출력보다도... 가속력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말장난 치는거 아닙니다~)
일반도로 달리면서 레이스라도 할거냐...? 물론 아니죠.
그래서 최고속따윈 필요없어도, 순간적인 가속력이 조금만 받쳐주면 남에게 민폐끼칠일이 줄어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발진가속이 빠를필요는 없어도, 중간영역대(50~130Km/h)에서의 도약가속이 빠르면, 이런장점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1.간선도로나 고속도로 합류차선에서 본선으로 진입하면서 허둥지둥 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 별거 아닌것 같죠? 의외로 편도2차선인 고속도로에선 2차선에서 달리는 차들때문에 합류하는 구간에서
'어버버버~'거리게 된단말이죠, 남이 양보해주길 바란다구요? 그냥 민폐없이 신속하게 가속해서 물 흐르듯 합류하겠다
는 제 발상은 공공국도에서 레이스 하겠다는 발상인가요? ^-^
2.대한민국의 국토는 5Km이상 평지로 달릴수 있는 구간이 너무 적습니다.
- 영동고속도로의 새말IC를 지나서 횡성휴게소까지 올라가는 오르막 구간... 아시는 분은 아실거라고 봅니다.
이런구간을 올라가는데... 전 올라가면서 차속이 줄어들면, 혹여나 뒷차에게 민폐는 아닐까 싶어서 맨 끝차선으로
조용히 비켜납니다, 하다못해 차속이 늘어나지는 않더라도... 유지는 할수있는 여유로움을 2012년의 대중차에게
바라면 무리일까요?
물론, 가속능력이 조금 더디다고 해서 문제될건 없죠.
생각하기 나름이겠습니다만, 느린차는 느린차만의 '미학'이라는것도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근데, 저는
오르막에서 점점 속도가 줄어들고, 차 안나가서 킥 다운을 걸어서...
동승자에겐 괴성(?)으로 들리는 엔진음을 들려주기도 싫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합류하기를 원하는, 제 운전 스타일에선... 실용차라도 어느정도의 충분한
주행성능은 받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극히 경제적인 사양으로 나오는 자동차인... 경차를 제외하고.
현대/기아차, 솔직히 괜찮지 않습니까?(오로지 엔진만!... 나머지는 뭐... ^-^;;)
1.4에 108마력까지 내어줍니다, 물론 6000rpm까지 땡겨야 108마력이라지만, 여차해서 급할땐 말 108마리가
고작 1035kg의 소형차를 이끌고 달려나갑니다.
하체가 부실하다... 그래서 현대차는 불안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오너인 제가 봐도 현대차의 하체는 그 세팅방향이 파워트레인과는 엇박자를 타는 세팅이라서...
불안한거 사실입니다만.
쉐보레의 가속력의 부재...도 어떻게 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여긴 하체는 완전 짱짱한데, 파워트레인의 엇박자가 거슬립니다.
하다못해 엔진에 돈 따로 쓰기 귀찮으시다면,
개발도상국용으로 가속력 보상형 기어비라도 짜 넣어주시면 곤란합니까??
엔진에 돈 따로 쓰기 싫으면, 하다못해 기어비라도 좀 손봐주면... 그나마 나을것 같은디요?
섰다 가다 할때..
그 가다 가다 <<< 이게 가속이 떨어지면 굼뜨지요
보는데 말이죠 ^-^
고작 1.6 디젤 타보고 이런말 한다면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실용차에게도 출력이라는
요소가 받쳐준다는것이 이렇게 편할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
엔진에 돈 따로 쓰기 싫으면, 하다못해 기어비라도 좀 손봐주면... 그나마 나을것 같은디요?///
글면 연비 더 그지가타져욤~~~ ㅋㅋㅋ
그럼 5단이나 6단은 완전 롱~으로 빼버리고, 각단이라도 타이트하게 ㅠㅠ
옛날 베르나 린번 기어비마냥 ㅎㅎ
싱고~♡
좀 빠르면 좋지요..
스맛폰도 3G쓸땐 충분하다 했는데
그놈에 4쥐를 쓰니 날라다니더군요..
사람이 간사해요.. 조금만 빨라도 인지해버리고. 전에 느린걸 쓰면
답답해 하고
그래서인지 실생활에서 받는 주행 중 스트레스에는 순간가속력 문제가 굉장히 큰 영역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악셀을 밟아도 차가 굼뜨고 안 나갈때 찰나의 순간이지만 스트레스가 확 오죠... *_*
특히나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훨씬 편합니다..
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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