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가입입니다.
버마(미얀마) 군부의 자국민 살인 행위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화가나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한남동 주한 버마(미얀마) 대사관에 항의와 주검이 되신 분들을 추모하는 행위로
국화 한송이라도 두고 오려고 대사관 앞에 도착하니 한분이 일인 시위를 하고
있더군요.
코로나 시국이니 여러명이 모여 있는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정말 썰렁 했습니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장시간 일인 시위를 하시는 분에게 따뜻한 라떼를 한잔 드리고
주변에 꽃집을 찾으러 한시간 이상 돌아 다녀도 제가 길치라서 그런가 찾을 수가
없더군요.
제가 제안 드리고자 하는것은 시간 여유가 되시는분들 국화 한 송이로 대사관에
항의와 추모를 해 주시기를 제안 드립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타국의 국민이지만 연대하는 마음으로 국화 한송이를.....
정말 꽃집을 찾을 수가 없으니 국화 한송이는 미리 준비해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국화로 대사관 정문을 막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관심 할 수도, 온라인으로 소식을 접하면서 손가락으로 애도를 표할수도, 직접 대사관 앞까지 가서 국화 꽃 한 송이를 바칠 수도 있습니다만,
평범하게 애도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을 국화 한 송이 놓으러 가지 않는다고 "외면"하는 사람으로 치부하며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느껴지네요.
응원합니다만, 저는 마음속으로만 응원할게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군부정권에서 미얀마로 바꿨다고 ... 버마국민들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맞아요. 쿠테타 이후 군이 정권을 잡고 미얀마로 국호를 바꿈.
고위직에 있던 공산당빨갱인데 왜 북한 인권탄압 주둥이 닫고 가만있는지를
님 앞 가람이나 하세요 ....
더 이상 님 글 안볼수 있길 천지신명에게 비나이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관심 할 수도, 온라인으로 소식을 접하면서 손가락으로 애도를 표할수도, 직접 대사관 앞까지 가서 국화 꽃 한 송이를 바칠 수도 있습니다만,
평범하게 애도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을 국화 한 송이 놓으러 가지 않는다고 "외면"하는 사람으로 치부하며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느껴지네요.
응원합니다만, 저는 마음속으로만 응원할게요.
실제 행동을 하기 주저해서 그렇지 마음속으로 응원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주말을 보내는 북적이는 젊은이들도 미얀마 사태를 모르지는 않습니다만,
작년에 베이루트가 폭발했다고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북적거리면 안된다는건 아니잖아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문제와 미얀마 군부 쿠데타는 다른이슈니까요.
그 젊은이들 중에서도 대사관 앞을 지나면서 국화 한 송이는 못 바쳤어도 마음속으로나마 미얀마를 응원하면서 묵념한 젊은이도 있지 않을까요?
정말 한 글자도 비난이 없는데, 비난 받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타국 도움 받는 순간 내정간섭 당연하게 되고
일본꼴 날수도있죠
여기까지 오게 된 우리나라 선열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무궁화가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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