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급차선변경 사고유발하고 도망가신 분 잡은 일입니다.
12월 23일 아침에 출근중 경인고속도로 신월I.C전방에서
4차선으로 잘 달리고 있던중
갑자기 윈스톰이 3차선에서 밀어부치고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제가 우측 갓길로 피양하여 사고를 면했습니다.만...
괘씸해서 쫒아갔드랬습니다.
신월IC 날개부근에서 윈스톰을 추월하고 가로막았는데
(위 동영상을 보시면 제가 15초부근에서 윈스톰을 추월하고
20초 부근에 보시면 윈스톰의 앞길 막는 장면 나옵니다)
* 사고 안 나도록 룸밀러 보면서 천천히 가로막았습니다.
(윈스톰?? 성능이 대략 좋은차라는것은 알지만....
3,000cc 휘발류차보담은 빠르지 않더군요
운전자분 간튜닝도 돼 있지 않은덕에 쉽게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정지하는척 하더니
생~~~~~~~~~~~~`!하고 다시 도망가네요......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면 될 일인데..
미안하다 말 한마디 없이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좁은 틈으로 내빼는 속마음이 무엇인지 당쵀 짐작이 안 갑니다.)
다시 쫒아갔는데
그 다음 신호에서 걸렸습니다.
그분 차에 다가가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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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이 도망가신분 차 입니다 (운전석에 차주분 계십니다)
창피한건 아는지 미안한지....얼굴을 푹 숙입니다.
역시....얼굴을 푹 숙이고 손으로 가립니다.
걍 끄집어내서 한따까리 하려다가
그정도는 너무 오바하는것 같아서 꾹 참고 걍 왔습니다.
(휴~~ 운전하면서 걍 맘 편하고 살살 다니고
모두에게 양보하면서 잘 다니고 싶은데 저런분들때문에
가끔 본의아니게 성질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우측으로 피양하지 않았으면
큰 사고날뻔한 일이었습니다.
윈스톰 차주님아~~
이 글보고 할 말 있으면 해 보세요
(제가 혼자 운전하고 았었는데 순간 온갖 쌍욕이 다 나왔습니다.
차마 여기 올릴 수 없네요)
결코 60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곧 고속도로를 빠져나가야 할 상황이라서
대략 80~90정도로 서서히 속도를 줄이던 중이었습니다.
영상보니깐 화나내요 불량운전자네
창문도 안 열어주고 쌩까니.,...화나서 핸폰사진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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