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운영하는데요...
매장 한바퀴 도는데 야외테이블에서 여학생 둘이
치킨을 똭~!!! 이런 개념없는것들이~!!!
나가서 보니 튀김가루가 테이블에 지저분하게...
순간 짜증이 밀려오고 뒷골이 빡~!!!!
다가가서 한마디 했습니다.
얘들아 여기서 산것도 아닌데 말도없이 이러는건
예의가 아니란다. 바람도 세고 추운데 아저씨 손
않가게 깨끗이 치우는 조건으로 들어가서 먹는건
어떻겠니?
연신 감사하다며 들어와 따뜻한곳에서 잘
먹고 갔습니다.
이동네 안 산다길래 불편할까봐 더이상 묻지않고
캐리어 셔틀도 해주고 들어온 사이 밖에도 쓸고...
약속대로 먹은자린 깨끗이 치워주고 갔네요.
내 딸이라면...내 조카라면...
오늘 좋은일 했으니 로또좀 사볼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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