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현재 내수판매모델 기준]
직렬3기통 -
[경쟁업체가 3기통이라고 신나게 까더니... 10년뒤엔 현대기아가 3기통을 파네?]
[GSL]
- 카파 - 1.0L MPI : 올뉴모닝(TA), 레이(TAM).
현재까지의 진행-
모닝(SA)까지 쓰던 입실론 4기통 1.0 SOHC엔진의 후계, 많은사람들이 선행발매되어서 판매되는
i20같은 모델의 카파엔진을 예상하며, 4기통 1.0 DOHC일것을 예측했건만... 놀랍게도 실린더 하나를
강제로 썰어내서 만들었다(!)는 소문까지 있는게 3기통 1.0 DOHC 카파엔진.
스팩의 황제, 현대기아차 답게... 1리터급에선 최강의 스팩을 자랑하고 있다지만, 3기통이기에 갖는
디메리트(진동/소음?)를 무시할수 없는 경향도...(아울러 경쟁사가 요새 "유일의 4기통 경차" 라고
광고하는것도...ㅋㅋㅋ)
앞으로의 예상-
1.0 T-GDi Concept가 발표, 적지않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지만... 그 현실성은 오히려 올뉴
프라이드(UB)의 다운사이징 터보 GDi가 더 현실성 있지 않겠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고 있는중.
그러나 스포티지R처럼 깜짝(!)스러운 서프라이즈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아울러 1.0 T-GDi는
4기통으로 공개, 레이(TAM)같이 무거운 모델을 위해 도입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적지않음.
설마... 현대기아가 '경차 스포츠카'를 표방하며, 피칸도 3도어 1.0 T-GDi를 팔지 않겠는가? 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면... "헛소리여도 좋으니 제발 팔아줘라...ㅠ"라고 말하고 싶음.
직렬4기통 -
[앞으로 10년은 계속 이어질... 감마와 쎄타, 가장 많은 차종, 가장 많은 범용성을 갖고있음]
[GSL/LPi]
- 감마 - 1.4L MPI : 엑센트(RB), 올뉴프라이드(UB)
- 감마 - 1.6L GDi : 엑센트(RB), 올뉴프라이드(UB), 아반떼(MD), 포르테(TD), i30(GD), 벨로스터(FS), 쏘울(AM)
- 감마 - 1.6L LPi : 아반떼 HEV(HD-HEV), 포르테(TD-HEV), 아반떼(MD)
- 누우 - 2.0L MPI : i40(VF), 쏘나타 HEV(YF), K5 HEV(TF)
- 쎄타 - 2.0L MPI : 포르테(TD), 쏘나타(YF), K5(TF), 투싼iX(LM), 스포티지R(SL), 카렌스(UN)
- 쎄타 - 2.0L LPi : 쏘나타(NF-TAXI), 쏘나타(YF), K5(TF), 카렌스(UN)
- 쎄타 - 2.0L T-MPI [횡치전용] : 제네시스 쿠페(BK)
- 쎄타 - 2.0L T-GDi : 쏘나타(YF), K5(TF), 스포티지R(SL)
- 쎄타 - 2.4L GDi : 그랜져(HG), K7(VG)
- 쎄타 - 2.4L LPi[횡치전용] : 그랜드스타렉스(TQ), 봉고3(PU11)
현재까지의 진행 -
현대기아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부분의 엔진들 총집합.
감마는 20년 가까이 뽑아먹던 알파의 자리를 완벽히 꿰차는데 성공, 소형/준중형급에 있어서 이미 전
차종에 감마엔진이 공급되고 있음, 감마 LPi엔진의 경우에는 타사에는 아얘 존재하지도 않는 1.6 LPG
엔진인 까닭에, 준중형 렌터카를 일일이 LPG겸용개조 하던 렌터카업계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는
소문(?)이 있음... 물론 가격은 좀 나가는편, HEV버전의 경우엔... 가속력도, 성능도 나쁘지 않지만,
LPG-HEV라는것은 곧... 연비의 한계를 들어낸 케이스로, 일종의 흑역사 취급을 받기 시작하는듯(?)
누우엔진의 경우, 그 목적이 1.6 감마와 2.0 쎄타의 갭을 매꾸는데 목적이 있는, 그 베이스는 본래 1.8로
아반떼의 북미버전(UD)에 적용되던것이, HEV용으로 재활용(?)되어 YF와 K5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유용중.
의외의 변수로 i40에서 누우 2.0을 사용했는데, 누우엔진이 전체적으로 롱스트로크 구조이기 때문에 상대적
으로 저회전 가속이 요구되는 차종에 사용하는것이 아니냐는 추측.
쎄타엔진은 이미 다양하고, 보편적으로 여기저기 돌려가면서 열심히 쓰이고 있는데, 그 설계구조가 기본은
FF(종치)엔진임에도, FR(횡치)로도 어레인지가 가능한것으로 봐서는, 현대기아쪽에서도 열심히 밀고있는
핵심엔진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임, 아울러 감마, 누우의 기본베이스나 설계레이아웃은 쎄타에서 채용한
부분이 많음, 쏘나타와 K5택시가 안나오지 않는이상... 앞으로 10년은 너끈히 더 나올 엔진... ^^;;
스포티 쿠페부터 중형세단, SUV까지... 안쓰는차를 찾는게 더 쉬울정도.
앞으로의 예상 -
감마의 경우 1.6 T-GDi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2.0 MPI를 대체할것이라고 보는 관측에는
무리가 없어보임, 다만 적용폭에는 한계가 있을터, 예상되는 차종은 아반떼(MD)와 벨로스터(FS)가
확실시 되고 있으며, 벨로스터는 내수시장에도 적용될것이 확실시 되어보임.
같은 감마 GDi를 쓰고있는 라인업이라고 해도, 업그레이드 엔진이 필요없는 엑센트(RB), 올뉴프라이드(UB)
에는 T-GDi 적용이 빠질것으로 보임...
아반떼MD에 달려나온다면... D16TGDi라고 엠블럼이 적혀나올것 같음 (MD GDi레터링은 M16GDi)
누우는 지금만큼만 하면 될듯... 한국시장에서는 꾸준히 HEV 특화형으로 남겠지만, 신흥개발국등에서는
중심엔진으로 커 나아갈 가능성이 보임.
쎄타는 이미 '보여줄 카드는 다 보여줬다!' 라는 느낌, 더 이상 뭘 선보일까? 라는것보다는, 앞으론
어떻게 단가를 줄여가면서 원가를 절감할까? 라는 관측이 더 설득력을 얻음... 라는건 뻥이고 ^^;;
2.4 GDi는 이미 2.0 T-GDi의 등장으로 버림(?)받았다고 보여짐, 다만... 대형급에서는 배기량에서 기인
하는 토크와 세상의 시선(?)도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 쓰여질 가능성이 높음, 한국에선 안팔려서 그렇지
SUV인 싼타페(CM)와 쏘렌토R(XM)에선 2.4 쎄타도 꾸준히 쓰이고 있는편.
횡치용 엔진개발 과정에서 꼽사리(?)에 가깝게 낑겨들어간 2.4 LPi가 '곧 단종할것이다'라는 예상을
쉽사리들 하는데, 그게 그렇진 않아보임... LPG엔진은 아니여도, 그랜드스타렉스(TQ)와 봉고3(PU11)은
외수시장에선 가솔린도 얹어서 팔고 있는관계로.... 이 2.4 LPi엔진들이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속칭 '갑툭튀'한 친구들은 아니라는 얘기.
횡치엔진 얘기가 나온김에... 암만봐도 횡치용 T-GDi는 안나올것 같음, 이미 T-MPI의 리세팅으로
T-GDi에 육박하는 수치를 찍은마당에, 현대가 두번일하기는 싫어할듯함.
종치용 T-GDi가 있는데, 횡치용 T-GDi가 만들기 쉬울것 같다고...? 그게 안그러니까 문제.
[한국에서 팔리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디젤이 1.6... 좀 더 낮은 배기량의 디젤은 안나올까요?]
[DSL]
- U - 1.6L CRDi : 엑센트(RB), i30(GD)
-
U - 1.7L CRDi : i40(VF)
- R - 2.0L CRDi : 투싼iX(LM), 스포티지R(SL), 싼타페(CM), 쏘렌토R(XM)
- R - 2.2L CRDi : 싼타페(CM), 쏘렌토R(XM), 그랜드 카니발(VQ)
- A - 2.5L CRDi : 그랜드스타렉스(TQ), 포터2(HR)
- J - 2.9L CRDi : 봉고3(PU11)
현재까지의 진행 -
U엔진이 꾸준히 세력확장중, 한국에는 안팔아도 이미 1.1부터 1.7까지의 풀 라인업을 갖춘 어엿한
소형디젤의 간판엔진으로 성장함, 1.7리터 라는 처음보는 배기량을 한국시장에 풀고있는 이유가 솔직히
궁금할정도, 내수시장에선 U2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사실상 기존의 U엔진과는 하드웨어적 으로 변한
압도적인 차이는 없다고... ^^;;
R엔진으로 현대는 재미를 제대로 보고있는듯, 기아의 R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다가
소비자들의 평가도 좋은편, 의문이 있다면 이걸 왜 승용라인업에 적용을 안하는가...? 라는건데, 그 속내
를 아직까지도 알기가 어려워보임, 2.2모델에만 피에조 인젝터가 적용되고 있다는점을 빼면 2.0이나 2.2나
기본적으로 똑같은 엔진이며, D엔진의 단점극복에 여러모로 신경쓴 티가 많이 나는 엔진이라고 봄.
디젤에 있어서 중심축을 잡은 엔진이며, 2.2리터 200마력이라는 스팩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함.
(진짜 200마력일지는 모를일)
A엔진과 J엔진, A엔진은 그 출발배경을 '갤로터 2.5디젤'에서 가져올정도로, 무진장 오래 우려먹는
엔진중의 하나, 이제 적당히 바꿔줄때도 됐건만... A엔진의 대체품을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는다 하여도
이 엔진을 얹어서 쓸만한차가 적다는 부분이 문제가 되는듯함, 이 부분은 J엔진도 같은 딜레마를 가지고
있음, 소/상용형 차를 위해 엔진을 별도 개발할것인가? 라는 부분이 현대기아 입장에서도 고민일것.
앞으로의 예상 -
워낙 극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한 디젤이기에, 이미 이쪽도 '보여줄거 다 보여줬는데요... ^^;;'라고 어색하게
웃고있는것 같아보임, 그러나 R엔진의 경우엔 '트윈터보'라는 소문도 살살 풀리고 있고, U엔진은 종장엔
피에조 인젝터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확실치는 않아보임, 트윈스크롤 터보나 트윈터보가, 아마도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의 '최종진화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듬.
이미 커먼레일 디젤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끝판왕이 되어가고 있는데... 더 이상 올리는게 개인적으로는
경제적인 측면(특히 연비)에 마이너스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생각함... 아! HEV버전에 대한
소문이 뜸한편인데, 나온다면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올 가능성이 커보임.
A엔진과 J엔진은, 이제 떠날날만을 기다리는 신세들... 그렇다해도 지속적인 개량(하기싫어도 해야한다는...
디젤규제가 워낙 빡빡해서 ^^;)은 물론, 최신기술도 적당히 섞어써주고 있는편으로 보임, 후륜구동형
디젤세단이라도 안나오는 이상, 얘네들의 신형엔진을 보는건 한~참후의 일이될지, 혹은 영원히 못보게 될지...
V형6기통 -
[현대의 신중심 라인업, 중형보다 오히려 준대형...? 람다 GDi는 앞으로도 꾸준히 쓰이겠지만...]
[GSL]
-
람다 - 3.0L GDi : 그랜져(HG), K7(VG)
- 람다 - 3.0L LPi : 그랜져(HG), K7(VG)
- 람다 - 3.3L GDi : 그랜져(HG), K7(VG), 제네시스(BH)[횡치]
- 람다 - 3.5L MPI : 그랜드 카니발(VQ)
- 람다 - 3.8L MPI : 모하비(HM)[12년형부터 삭제]
- 람다 - 3.8L GDi : 제네시스(BH), 제네시스 쿠페(BK), 에쿠스(VI)
현재까지의 진행 -
현대기아 입장에선 "V6엔진 자주독립 만세!"를 부르짖으며... 내놓은 '역작'이라고 표현할지 모르겠음.
어쨌거나 저쨌거나, 요즘들어 현대기아가 꽤나 신경쓰는 클래스이기도 한것이 V6 클래스, 이 시장을
제대로 휘어잡지 못하면 '프리미엄'이라는 말은 물건너간것이나 다름없는데, 다행이도 꽤 괜찮게 선전
하고 있는듯.
람다엔진 하나로 결국엔 천하통일이 이루어짐, 애석하게도 죽는 그날까지 2.7이외의 다른 배기량은
세상의 빛 한번 보지 못했고, D-VVT한번 못달아보고 떠나신 뮤엔진이 불쌍할 따름...(오너들에겐 왜
뮤 2.7만 타이밍 벨트냐고 구박받고 있음 ㅠㅠ), 기존의 델타엔진급을 이미 쎄타 GDi와 T-GDi가 잡아
놓은 이상, 예전의 시그마엔진급으로 확고하게 자리 굳히기에 들어가고 있는듯.
LPi의 경우, 말도 안되는 "LPG 200마력 오버시대의 개막"을 알린 서막, 뻥출력/뻥마력으로 얼룩졌던
V6 LPG엔진 역사에... 200마력 오버의 엔진이 아로새겨짐, HG3.0과 K7 3.0 LPG에서 위력발휘중.
실제로도 예전 뮤 2.7 휘발유정도는 가볍게 따고, 람다 3.3 MPI 나오라고 으름짱을 놓는수준이라는듯.
그랜드 카니발에 들어가는 3.5를 제외하고, 12년형부터 마지막 람다 3.8 MPI였던 모하비의 3.8휘발유가
단종되면서, 이제 전 모델이 GDi화를 이루게 되었음, 횡치모델들의 경우 GDi화 하면서 8단변속기와
새로 짝을 맞추게 되었는데, 이것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은편이라고...(그래도 ZF가 좋다는 사람 많음 ^^)
앞으로의 예상 -
이제 막 피우기 시작한 꽃인 람다 GDi클래스는 쎄타마냥 앞으로 10년정도는 너끈히... 이런저런 모델에
지긋지긋(?)할정도로 쓰일 예상으로 보임, 종치와 횡치를 가리지 않는 범용성도 매력, 아직까지는 3.8
GDi는 끝까지 횡치로만 쓰일것 같아보임, 최근 떠도는 소식에는 3.3 T-GDi라는게 나올 생각이 있다라는
카더라가 돌고있는데, 가능성이 제로로는 안보임... 안나올줄 알았던 제네시스가 '프라다'라는 이름 달고
5.0 GDi를 들고 나타날 정도면... 앞으로도 곧잘 등장할것으로 보이는 FR 중대형급에서는 T-GDi를
보는것이 가능해보임.
FF(종치)의 경우에는 지금도 이미 충분히 세계적인 수준으로...(스팩상은 그러함, 실제로는 모름)
개인적으로는 구동계의 손실량 저하와, 전자식 스로틀의 반응개선, 엔진소음의 저감에 꾸준히
힘써주기를 바랄뿐... 이미 가솔린 엔진에서 쓸만한 최신예 기술은 아낌없이 다 들어갔다고 봐도
무방해보임.
[아쉽게도, 조만간 S엔진은 사라질 운명에 처해있어 보임... 왜?]
[DSL]
- S - 3.0 CRDi : 베라크루즈(EN), 모하비(HM)[횡치]
현재까지의 진행 -
초반에는 대 선전, 디젤의 신세계를 열어준(특히 소음부분에서) 엔진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흐지부지한
느낌이 드는게 의외로 S엔진... 지금봐도 충분히 최신예기술이 다양하게 들어가있고, 퍼포먼스로 따지면
동 배기량에선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현대기아의 디젤기술도 꽤 하는데? 라는 인식을 심어준 첨병.
국내에선 처음으로 만들어진 V6디젤인데도 큰 트러블 없이 정숙함과 고성능이라는 어필을 충분히 해주고
있는편이며, 적용되고 있는 베라크루즈나 모하비, 모두 가솔린 3.8 모델보다 디젤 3.0 모델이 더 비쌌는데
(동일사양시), 디젤이 더 비싸다고 해도 납득이 갈만한 성능이였다고 봄.
앞으로의 예상 -
솔직히 좋지않아보임, 두 모델 모두 수출시장에서는 유럽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디젤이 팔릴만한 모델이
아닌데다가, 모하비는 모종의 사정(검색의 생활화!)으로 북미 수출까지 막히고, 베라크루즈는 내수판매가
적잖이 부진해서 별다른 F/L 소식도 뜸한데다가, 단종된다는 얘기만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음.
모하비의 경우에는 S엔진에 8단AT라는 조합을 내놨는데, 글쓴이에겐 꽤 매력적이였다고 판단함.
현대가 얼른... 제네시스 디젤이라도 팔아주지 않는한... 다음을 기약하기가 어려워 보이는, 정말로 좋은
엔진인데도 앞날을 걱정해야 하는 불운(?)한 케이스중의 하나.
V형8기통 -
[다 좋은데,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났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드는게...?]
[GSL]
- 타우 - 4.6L MPI : 모하비(HM)
- 타우 - 5.0L GDI : 제네시스(BH), 에쿠스(VI)
현재까지의 진행 -
좋은엔진이라는건 알겠는데... 이걸 도대체 어디다 쓰겠다고 만든거지? 라는 생각이 물씬풍기는...
현대가 마치 "우리도 V8엔진 만들수 있어!"라고 똥고집(?)이라고 부리면서 만든게 아닌가 싶어보이는 엔진.
이미 세계의 추세가 다운사이징인데... 라던가 말던가, 신경따윈 안쓰고 만든엔진인듯.
V8 자체제작 경험이 전무한 메이커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타보면 꽤나 조용하고 파워도 느껴지는 편.
어짜피 '상징성이나 다름없는 엔진'이기에, 최신기술적용에 둔감할줄 알았더니만... 어느틈엔가 벌써
GDi까지 적용해서 들이대고 있는중, 5.0의 430마력 52kg.m이라는 토크에... 권장연료로 '프리미엄 연료'라고
적어놓는걸 보면, 가격이고 뭐고를 떠나서 국산차 진짜 좋아졌구나...라는 생각에 빠질정도.
(에쿠스LZ 4.5 GDi 괜히 잘못팔았다가 여러소비자들 눈돌아간게 한게... 십년밖에 안된 시절의 얘기인데...)
앞으로의 예상 -
현대가 5.5엔진까지를 내놓겠다고 말했던 엔진라인업이지만... 5.5까지 얹어놓을만한 의미가 있어보이는
차종이 없음, 닛산 GT-R이나 렉서스 LF-A같은 '현대의 슈퍼카'를 만든다는 소문도 없지않았던고로, 나온다면
아마도 타우 5.5 GDi라는 물건을 구경할수 있을듯, 그러나 오래 보기에는 이미 틀려보이는 엔진이기도 함, 이미
LOW EMIsion과 LOW CO2가 세계적인 추세인 마당, '얘네들 금방 없어지겠는걸? 현대 어쩌나?' 라고 생각
하는 사람에게 현대가 바보가 아니라는 대목을 볼수 있는게, 이미 타우 엔진의 다운사이징 대체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부분이 얄미워보임..(람다 3.3 T-GDi).
한마디로 '상징성'하나로도 존재가치를 부여해줘야 하는 엔진이 되는듯... 설마 현대가 다른메이커들 따라
잡겠다고 V10이나 V12를 만들지 않는이상... 아마도 현대의 엔진중 가장 큰 엔진이 될 전망임.
[정리하면서]
이전에도, 2.0 T-GDi에 대한 '야매 예언'을 했다가, 보배 메인에 뜨고... 여기저기서 '니가 쓴거 맞냐?'며 연락을
받아서 부끄러운 마당에, 또 한번 '병신력'이 발동해서... 여기저기 뒤지면서 얼마간 수집한 '카더라'와 '야매'급
자료를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이런 소모성 글은, 개인적인 블로그에 올려야 마땅하지만... 블로그보다 재미있는게 보배질(?)인것 같아서, 부득
시배목에 올리는점 예쁘게(?) 봐주시고 ^^;; 블로그용으로 쓰던거라 글씨투가 평소와는 다릅니다만, 거부감
갖지 말아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보다 더 정확한, 확실한 정보 있으신 선구자들께서는 리플을 부탁드립니다 ㅠ 제겐 최신 엔진들이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이 글의 내용은 예상내용은 정확하지 않은 '카더라 통신'을
기초로 만들어진것입니다, 착한 어른이는 믿지마세요~ ^-^
참고로 레이 발표회 자료 보니까 1.0L 카파 터보엔진은 GDI가 아니라 MPI더군요.
컨셉트로 봤던 1.0 터보가 GDi인줄 알고있었네요 ㅎ_ㅎ
아무튼 꼭 나왔으면 좋겠는데 ㅠㅠ 아마 어렵겠죠?
아쉬운 대목이죠 ㅠ 특히나 타이밍 벨트때문에 많이들 벌컥(!)하고 계신다는데 ㅠ
그나마 고장력 벨트라서 16만까지도 간다하니 다행이라고 하네요.
세타엔진이 본래 2.4L가 기본이고, 2.0L는 스트로크를 줄인 버젼인 셈인데요.
베타 후속인 누우의 출시로 인해서 2.0L는 누우로 갈테고...
세타는 2.4L와 2.0TGDI에 주력할 것 같습니다.
세타 2.0은 머지않아 단종되겠죠. +_+
보어x스트로크 사이즈를 들어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싶은데요 ^^;;
1.8이 86x77.4, 2.0이 86x86, 2.4가 88x97으로 각각 치수가 설정되어있는데, 스트로크
조정은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는 않아도, 보어사이즈 변경은 엔진의 기초설계에서부터
기인되는 부분이 적지않다고 봅니다, 만약 쎄타가 보어 88에 2.0을 만들었다면 2.4의
스트로크 줄인 버전이라는 말이 확실성을 얻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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