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를 걷던 중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가서 찍고, 모자도 하나 삿습니다.
의류 같은 경우 한국보다 오히려 비싸서 놀랐습니다. 방콕 물가가 서울에 비해서 1/2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당연히 의류나 바이크 가격도 쌀 줄 알았는데 너무 비싸더군요.
ducati 타는 입장으로서 1198s 가 한국에서 4400->3950 만원으로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 반가웠었는데
태국 ducati 1198s 가 약 159만 바트. 대충 환율 때려도 4800 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나옵니다.
미국 가격이 22000 불 정도여서 한국 ducati 가격 정책도 욕을 먹는걸로 알고 있는데
태국은 더 비싸네요; 물가도 싼 나라에서.
오랜만에 보배와서 중앙대 논란을 대략 읽었었는데 참 사람은 상대적인 것 같습니다.
어떤 집은 중앙대보다 좋은 대학 -예를 들어 한양대 정도- 을 가도
집에서 쫓아낸다는 둥 하면서 재수, 삼수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는데
누군가에게는 중앙대만 가도 "대단한 일"인 것처럼 생각되는 경우도 있네요.
사실 학벌이라는 것, 하나만 봐도 중앙대 정도면 "마이너 대학"인건 사실이니까요.
오직 "돈"이라는 입장에서만 보면 학벌이 좋지 않아도 그냥 그럭 저럭 잘 먹고 잘 사는 분들도 계시지만
가능성의 측면에서 보면 10대 때 투자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높이 올라갈 수록 학벌의 벽을 절감할테니까요. 그 중앙대분이 이 글을 읽는다면 공부를 좀 독하게 해서
보다 좋은 대학으로 가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아..그리고 다이네즈 매장..정말 살 거 하나도 없었습니다.ㅜㅜ 에어2 텍스, 젠텍스만 있고 아무것도 없었음;
나라가 더워서;;
가격도 한국보다 비싸고요ㅣ
그래서 바이크값이 비싼 걸 겁니당. 한국은 8%로 알고 있고 태국은 100%가로 알고
있습니다(태국 부분은 정확한 것은 아닌데...하여가 높다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