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올린 글의 댓글을 모두 읽어봤습니다.
"몰랐다" 라고 하신분도 계셨고, "이제 알았냐"와 같은 비판도 있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한집배달'이라는 문구를 그대로 믿고 이용해 왔기 때문입니다.
먼저 제보를 기사화해 주신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저 평범한 시민 한 사람입니다. 저 역시 한집배달 비용 3,7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 아닙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집배달'이라면 당연히 한 집만 배송되는 서비스라고 믿고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느끼지 못한 사례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배달 실수나 서비스 문제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기보다, 고객센터에서 쿠폰 몇 천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되는 일이 반복된다면 같은 피해는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진상이다" "그렇게까지하냨ㅋㅋ" 라고 충분히 비판 받을수있습니다. 소비자가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문구라면, 그 부분은 반드시 명확하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어야만 소비자는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목소리를 내야 변화가 시작됩니다.
제가 욕을 먹더라도, 오해를 받더라도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끝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앞으로는 저와 같은 오해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문제는 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소비자의 권리와 알 권리에 관한 문제입니다. 소비자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때까지, 저도 끝까지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