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신인모델선발대회가 오는 30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선발된 모델이 올해 모델로 활동하게 되는 리얼 오디션으로, 당일 치열한 경쟁을 통해 20명의 신인모델이 선발될 예정이다.
11일 국내 최대 모델 커뮤니티 '아이러브도우미'에 따르면 현재 참가 지원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최종 선발된 모델 20명은 합숙 등을 통해 레이싱모델로 다듬어지며 이 과정은 동아TV가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총 상금 5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당일 인터넷생방송 SEEBOX( www.seebox.com )가 생중계하며 SK브로드밴드의 IPTV인 브로드앤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아이러브도우미가 주관하고 한국모델에이전시협회가 후원, LED STUDIO가 협찬한다. 아이러브도우미에는 현재 10만명의 모델 회원과 500명의 전현적 레이싱 모델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 개최한 1회 대회에는 황미희, 민수아, 신동희, 송주경, 이슬기, 강유이, 이지혜, 조희안, 박소연, 사명아, 배은상, 엄은실, 이시현, 조은미, 주도희, 황가희, 최슬기, 판지현, 이연진, 백진이 등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현재 레이싱모델은 물론 방송, CF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