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 가수 선하가 스타화보를 공개했다.
선하의 스타화보는 지난 달 4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세부의 마리바고 리조트 및 해변에서 촬영됐다. 약 60벌의 의상을 갈아 입으며 촬영에 임한 그녀는 해변에서 해맑은 소녀처럼 거닐거나 부엌에서 요리하는 모습, 그리고 침대 위에서 장난치는 장면 등을 연출했다.화보 관계자는 “촬영 당시 세부에 태풍이 몰아쳐 빗 속에서 촬영을 하기도 했는데, 카메라에 담긴 선하의 비 맞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심지어 촬영을 지켜보던 몇몇의 외국인 관광객이 선하가 안젤리나 졸리와 닮았다며, 사인 요청을 하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선하는 화보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같이 저녁식사를 하면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친필 사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