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송윤세 기자]
대한민국에 첫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60kg급 금메달 리스트 최민호 선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된 셀카사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에서 최민호 선수는 혀를 내밀거나 과자를 물고 있고 귀여운 표정을 짓거나 얼짱각도로 포즈를 취하고 근육질의 몸매를 자신있게 공개하는 등 최 선수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가득했다.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수줍어하고 부끄럼을 많이 타, 스스로도 “평소 말수가 없고,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최민호 선수이기에 이런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본 팬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본인이 찍고 올리신 거예요?”, “오빠 진짜 귀여우세요”, “인터뷰 보고 반했어요. 정말 순수한 분이세요”라며 최선수의 미니홈피에 가득하게 글을 채웠다.
한편 최민호 선수는 이상형으로 배우 김성은이라고 밝혀 김성은과 전화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최민호 선수는 김성은과의 통화에서 “음치인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말했고 김성은은 최 선수에게 금메달을 획득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에 오면 함께 식사라도 하자”고 제안해 최민호 선수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