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을 빌어 이름도, 어디 사시는 분인지도 모르는 분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인사 올립니다
저희 아들은 지금 강원도 인제 12사단에 복무중입니다
오늘 동기들과 외박을 나와
속초에서 놀다가 순대국밥집에서 식사를 하고있었습니다
어떤분께서 아들들 식사값을 계산을 해 주시고 가셨다는 말을 듣고,
울컥해서 이 곳에 대신 감사 인사 올립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속초에 진짜순대국밥 집에서 3시10분경
계산 해주신 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아들들
식사값을 계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군인 친구들보면 몰라도
뭐라도 하나 주고싶은
마음은 다 똑같은가봐요.
12사도 흡수되고 없어지고 해서...여러군데 있는건가....
노파심에 글 남겨봅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군대 간 친구 아들 용돈은 챙겨주고 있답니다.
아드님 아말다말 전역하기를 기원합니다.
정신과 치료받는거 이젠 흠이 아니니 열심히 모와서 한번 가봐라~~
그러셨어요?
날이 추워지니 옷은 따숩게 입고 밥도 따뜻하게 꼭 드세요
그리고, 오래오래 무병장수 하세요..
우리아들들 몸건강히 군생활 잘했으면
합니다
저도 계산 해주고 싶은데
지역이....
추천 드립니다~~!!
아직은 살만한 세상같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저는 12사단 37연대 1대대 1중대 출신입니다. GOP 강원도 인제군 언제가면 언제 오나.원통하지 ㅠㅠ
선배님들..전우님들..동기님들..다들 잘계시고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죠???다 보고 싶네요.
혹시 저 아시는분 있으면 쪽지주세요 ㅎ~~
우리는 을지의 용사다~~~~ㅎㅎㅎ 이 구호...몇년만이여...
저는 오늘 군인 보이면 점심밥 사주야겠네요..근디 여긴 시골이라 ㅠㅠ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충성 /(ㅡ,.ㅡ)
추가로 본인이 식당식사중 군인들 보이면 또 결제해준다고 ㅎㅎ
자그마한 사업장 운영하는놈인데 평소에도 마음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선행을 보고 좀 놀랐던기억이 나네요
윤서결이는 평생을 군에 헌신한 별을 몇개나
작살 내는거냐?
79년에 입대했으니 할아버지 군번이 맞지요.
나라를 지키려고 청춘을 바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국밥도 좋지만 투표도 잘 부탁드립니다.
엄한 넘이 말아먹습니다..
아들들 5명이서 국밥이랑
사진보니까 오징어순대도 보이네요
꽤 많은 비용이 나왔을텐데....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훈훈하네요^^
선의의 선순환이 잘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가게사진 삭제하려했더니
내용 수정이 안되네요ㅠ
아들이 저 사진을 찍은 이유는,
그 분들께서 저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셨다 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든,
저는 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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