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휴 다 내 8짜려니 애고애고
동래정씨랑 엇저녁무렵 별거아인거 가지고
싸워서리 우째 한번도 내게 져 주질 않을려는지
미우나 고우나 내 각시라
조공짤
총각김치 맛있다해서리
저검마 생각난다해 그래 가져다드려라
후딱 절여 치델께
병어회 엄청 좋아해 횟감손질하려구요
난
무시.감자깔고 찌질려구요
그라고 음시살아 소괴기는 몬 사고
줄담치(홍합)미역국이나 끼릴렵니다
다큰 딸 아이 어제와 처제2네 사촌과 좋은집 펜트하우스
그서 술 쳐묵고 나 자빠져 있다고
처제2 전화 왔응예 (울집엔 연락도 없었으예)
비건 잡채하고
닥알 찜 하고있으예
(내 바빠예 ㅡㅡㅡㅡㅡㅡㅡ)
저기 머스마지 가시나는 아인데,,,,,,,,,,,,
(술쳐 먹는건 애비한테 읔 나는 안 초뺑인데 말임다)
제가 아는 어떤 주부보다 식재료를 다루는 솜씨가 좋으십니다.
근데 너무 퍼주시다 그만 ㅠㅠ
부지런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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