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사관련일을 하고 있는 작은 대리점을 운영중입니다.
하 요즘 너무 힘드네요 진짜 경제도 경제고 돈은 돈대로 안벌리고,
그중에 가장 힘든건 노쇼와 돈떼임이네요.
언제까지 방수 준비해주세요 몇말 준비 부탁드립니다. 해서 물건을 받아놓았는데
준비된날이 되어 연락했더니 계속 딜레이를 시키더라구요. 그러더니 인제는 전화를 안받네요. 하하하하.... 6개월동안
못팔면 못쓰는 제품인데요... 30통..... ㅠ_ㅠ
아버지가 영주에가서 열심히 그 더운날 옥상방수도 하고 페인트 도장일도 하면서 견적이 500만원이 나왔습니다.
견적이 500만원중에 300만원은 받고 200만원은 지금 못받은 상태입니다.
저런 업체가 수두룩 합니다. 심지어 아직도 다른데 하도 공사중이랍니다. 또 누구의 돈을 떼어먹을런지...
전화 연락 다안받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준다 하더니 갑자기 견적이 높게 나왔답니다. 그래서 돈을 다못주겠답니다.
그래서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말씀을 하셔라 그래서 금액을 맞춰야지 너무 높게 나왓다라고만 하면 우리는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냐 답이 없습니다. 연락조차 되질 않습니다.. 내용증명도 보내보았더니 반송하면서 (받지않아 반송) 내용증명대로 하세요 고소하세요.. 이럽디다..
변호사를 알아봤습니다. 혼자 소송을 해보지 않아서.. 처음에 50만원 달라더니 저쪽에서 답변이고오고 길어지면 80만원더 추가로 내랍니다.. 하하.. 더들수도 있답니다.
정말 우울증옵니다. 이 불경기에 저 30말 돈못받은것만해도 벌써 400돈입니다.
그래요 400만원 그거.. 벌면되죠...
사람이 힘든건... 스트레스 받는거... 장사한지 8년이 되갑니다. 건축 페인트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대리점을 어찌해서 차리게 되었고 열심히 대리점 키웠습니다.
대리점이요.. 좋아요 넌그래도 CEO잖아 누구 눈치 보지 않자나 .. 점점 사람을 믿지를 못합니다. 선한 사람으로 다가와도
인상쓰면서 보게 됩니다. 주의에서 그럽니다. 너왜 인상쓰면서 사람들을 보냐.. 왜 사람을 못믿냐..
누가 잘해주면 왜 이사람이 잘해주지? 왜이사람이 나한테 갑자기 오지? 의심부터 듭니다.
세상이 그런가봅니다. 떼인적도 많고 돈못받은적 예약만해놓고 안온적 그래요 많습니다. 그땐 그래도 경기라도 괜찮았으니깐요
정말 사람을 힘들게 하는건 사람인가 봅니다.
정말 우울하고 이렇게 살다가 정말 내가 왜 세상을 이렇게 아둥바둥 사나 싶을 정도네요....
이한마디가 저렇게 어려운지.. 전화를 안받는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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