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있다는게 장점이지만
저는 중고물품을 잘 구매하지 않습니다. 아주 저렴한 제품은 종종합니다.
어차피 싼 가격이고 쓰다가 고장나거나 파손되도 버리면 되니깐요.
중고거래를 부득이하게 고가의 제품을 하게되면 다만 몇개월이라도 AS가 남아있는 제품을 중고거래하거나
아예 미개봉제품을 중고거래로 구매를 합니다.
중고 물건을 판매할때도 우체국택배를 이용합니다. 여태 택배 사고율 1건도 없습니다.
엊그제 컴퓨터 부품을 판매했습니다.
오늘 구매자가 연락이 왔네요. 제품이 조금 휘었습니다.
그리고는 두장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한장은 그 부품을 지지하는 브라켓이 휘었고
두번째 사진은 아예 그 부품 기판이 약간 휘어있는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입장바꿔 제가 구매자의 입장이 되어본다면, 부분 환불이나 적당한 조치를 해주는게 맞는것같지만
제가 예전에 구매자가 일부로 파손하고 환불요청해서 해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때이후로는 중고거래를 하면 항상 환불불가를 고수합니다.
대신 철저한 포장, 판매전 작동확인, 사진을 다 첨부합니다.
또한 앞서 두장의 사진중 첫번째는 브라켓이 휘어있고, 두번째 사진은 기판이 약간 휘어있다
단 첫번째 사진은 기판이 휘어있지 않다.
제 입장에서는 일부러까지는 아니고, 억지로 끼우거나 혹은 브라켓이 휘었는데
구매자가 다시 이 브라켓을 평평하게 만들려고 무리하게 브라켓을 움직이다가
기판까지 휘어진거다라고는 추측이 되지 않습니다.
항상 개인간의 중고거래는 참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말씀 하시는거 보니 그래픽 카드 같은데 그래픽 카드는 뾱뾱이 잘 싸면 휠 일이 거의 없음 ㅎㅎㅎ
솔솔 하더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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