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암3기인아버지와 피해망상인 동생을 돌보고 있습니다. 저와제동생은 둘다 정신장애에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정확히는 저희아버지가 저희두형제를 돌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생존율50퍼센트인 위암3기를 극복하셨고 항암치료도 견디셨습니다. 지금 경비원으로 일하시고있는데 경비원으로 일하신지 10년정도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모르겠는데 동생은 부양의무자가 아닌데 제가 평생 돌봐야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가족의 의미를 이론만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렇게 현실은 모르고 가족의 의미를 강조하는 사람들은 막상 자기가 그런현실에 처하게되면 가족을 버릴겁니다.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유교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입만 놀립니다.
정신장애가 있다고 하셨는데
글을 또박또박 잘 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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