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가 일본군가를 방송음악으로 사용한 MBC TV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경고조치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1804360?sid=103
방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저속한 방송언어를 사용하거나, 일본 군가를 방송음악으로 사용한 연예오락 프로그램들, 선정적·비윤리적인 내용을 방송한 드라마 등에 대해서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MBC-TV '일밤'의 ‘진짜사나이’ 코너는 해당 회차 내용을 소개하는 내레이션 방송음악으로 일본 군가인 ‘군함행진곡’을 약 17초간 방송하고, 출연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약 3초간 노출해 '경고'를 받았다. 일본군가를 방송한 부분은 시청자들과 누리꾼로부터 거센 비난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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