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게임을 하고 드라마를 보며 만화책을 보고 애니를 보았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니 저에게는 남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30대 초쯤인 거 같습니다,
뒤돌아보니 저에게는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친구들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잘살며
저같이 빌빌거리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다르게 좋은 직장을 빽을 사용하던지
아버지가 돈을 주고 넣었든지 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간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저와
멀어져 버렸습니다,
자신들이 봐도 초라한 저의 모습을 보았겠지요
저 같아도 거지 같은 놈이랑 같이 다닐까요?
천만에요 저도 눈이 있습니다.
미친 가지로 그 친구도 그걸 알기에 멀어 졌겠지요
저에게 거짓말을 하곤 하고 자기들끼리 만나다
우연히 시내를 지나가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두 번 다시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때 당시 알던 한 친구는 아직도
연락합니다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는지 알고 연락이 와서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지냅니다.
그때 당시 큰불이 났을 때 친구 집 근처에 화재
진압도 도와주고 했던 친구 아니, 사람이라
칭하겠습니다,
유부녀를 그것도 애가 있는 유부녀를 만나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미혼인 줄 알았습니다,
과거를 청산하고 싶어서인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처럼 마음속에만 감쳐놓아서 병이 생겨
그것을 풀기 위해서 그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셨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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