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둘다 31세 동갑이구요.
크게 말씀드려서 반대하는 이유는 2가지 입니다.
1.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수감중인것 ( 경제사범으로 )
이 부분을 남자친구가 3년사귈동안 숨기고 있다가 교도로소 부터 온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알게됨
왜 숨겼냐고 하니까 결혼준비시작하면 말하려고 했다 이렇게 말함
2. 서울 연희동 쪽에 제 자취방이 있습니다. 투룸 전세
남자친구는 말로는 월 천을 번다고 함
저보고도 항상 돈걱정하지말라고 함
근데 첫 시작은 제 투룸전세 집에서 시작하자고 함
가족 의견
1. 저렇게 큰 문제를 먼저 털어놓은것도 아니고 니가 알아낸것이 못미덥다.
2. 월 천 버는 고연봉자가 왜 아파트 안들어가고 니 전세집에서 시작하냐
돈걱정하지 말라면서 월천 버는건 맞냐 하시는데
뭔가 이상하고 찝찝하다
하시면서 엄마는 반대하시는데
저희 가족들이 예민한걸까요?
저라면 1번에서 이미 안만났을거 같긴한데...
2도 ... 월 천씩이나 벌면서 돈걱정하지말라드니 시작은 여친전세집 ..
월천 버는건 맞나 확인잘해봐요..
2번을 왜 그러지 하는 마음을 1번 보니 알겠네요
부전자전이죠 ㅎ
두번째는 사기성이 다분하네유
또 경제사범이란 죄가 큰 사기를 쳐도 경제사범이라고 하쥬
직업도 안 적었는데 월 천을 뭘로 버는지는 아세요?
백퍼 구라입니다
살아보셈 지옥이 먼지 맛볼텐디....
여기 사이트 남자 90 프로...근데도 쓰니 생각해서 기회가 있을데 도망치라는 답변이 거의 100프로네
그래도 그놈 조으면 ..머
모든걸 다 떠나서 사랑하면 결혼하면 되는거고
조건보고 결혼하는거라면 안하면 되는거고~
남의 인생인데 배내놔라 감내놔라 하는것도 이상하잖아~
이정도면 그냥 잡범이 아닐텐디
물론 이기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충분한 대화로 풀어가야 합니다!
너무 쉽게 하는 것 같네요.
한국에 삼십대 초반이 월천버는일
그다지 많지 많습니다.
글쓴이의 가족들은 매우 정상이라고 봅니다.
배우자 될 사람인데 그정도 믿음도
없이 결혼 하나요
아니면 감방간 남편 뒷바라지에 사기 당했다고 주장하는 채권자들의 등쌀로 평생을 살아야 할것 입니다.
그리고 월천 벌이가 여자집에서 살림을 하겠다는 건 무슨 x소리 인지.....
아니면 까놓고 미래(집)를 보여줘야지......
그걸 왜 몰라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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