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이른 점심쯤 와이프와 함께 대천수산시장 " 용산호수산 " 방문
숫게 철이기에 꽃게만 구입 2kg(kg당 3만원),서비스 새우 2마리 , 찜/탕 재료를 사들고 2층 가게로 가서 먹음
맛이 너무 좋아 장인어른네 사드려야겠다고 다음날 아침 일찍 방문 / 어제 방문한걸 기억하신지 인사를 해주심
포장으로 주문을 한다고 하고 숫게 2kg와 새우 1kg 주문과 동시에 아줌마 왈 "꽃게 금액이 올랐다면서 kg당 5천원 더 받아야한다고함"
맛있었으니 그래 더 돌아보기도 귀찮고 어제 먹었는거랑 뭐 다르겠어 하는 생각과 주문 요청
그리고 청주 도착 / 장인어른께 꽃게 사왔으니 드셔보시라 하고 냉동고에 넣어두고 우린 집에 옴...
우리가 사온 꽃게와 새우를 맛보게 해드리겠다고 가족분들을 부르심 ( 늦은 오후 )
장인어른께 아무 연락이 없어 연락을 드렸더니 장모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분이 안풀린다....
" 숫게 철인데 왜 암게를 사왔어 ? " 살이 하나도 없던데 라고 하심 , 그래도 다 먹었다고 하심......
여기서 1차 멘탈 나감
그럼 바로 연락을 주시지 왜 드셨냐고 사진은 찍으셨냐고 하니 사위가 사준건데 그냥 드셨다고.......
여기서 2차 멘탈 나감
명함에 적힌 휴대폰 주소로 연락을 함
나 : 아침에 포장해간 사람인데요?
가게 : 아 네 (알고있음)
나: 왜 암게로 주셨어요? 저희 숫게 달라고했잖아요?
가게 : 숫게라고 얘기 안하셨잖아요?
나 : 숫게 철에 숫게 먹지 누가 암게 먹어요..것도 키로당 오처넌 더 올려서 파셨잖아요..우리 호구 아니에요..
가게 : 10월달엔 암게가 많이 들어와요...3차 멘탈
나 : 우린 숫게 달라고했는데요?
가게 : 우린 숫게가 없고 암게만 있었어요..
나 : 그럼 얘길 해주셔야죠.. 우린 숫게 달라고했는데...사기치신거에요?
가게 : 아침에 암게가 들어왔다고..(말실수) 나 : 암게라 하신적 없고 아침에 방금 들어온 싱싱한 꽃게라고 하셨다
가게 : 아 네.. 아침에 꽃게가 들어와서 싱싱한걸로 드린다고 잘 챙겨줬다
가게 : 우리 꽃게가 싱싱한지 안싱싱한지 어떻게 아냐고 장사하면서 이런적 첨이라고 등 계속 말을 빙빙 돌림
나 : 그냥 사과만 받고 끝낼 일이였는데 대응이 머 같으셔서 글 올리겠다 . 열심히 장사하셔라 끝
느낀바 : 바로 먹을땐 원하는걸 줌
포장할땐 뭔가 하나봄?
문자 스샷 참조
1. 우린 전날 숫게를 먹었다. 암게는 섞여들어간건지 한마리가 있어서 그냥 주셨나보다 했다
2. 암게를 권했다고 하는데 암게 얘기 1도 안나왔다. 그리고 누가 철도 아닌 암게를 kg당 5처넌씩 더 주고 사냐......호구도 아니고...
3. 튼실한 놈들로 주겠다고하고 조개 몇개 서비스 준게 끝이다.
4. 숫게철 얘기를 하니 갑자기 숫게보다 암게가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6. 가격을 어제보다 키로당 오처넌이나 더 받은 상태에서 저런 말을 한다.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고 어찌 대응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만 빙빙 돌림
설마 처음이겠나 싶다..아님 노련한건지..연기가 대단한건지..
이번 계기로 보령과는 끝이며 타 플랫폼에도 이 글을 전파할거다.
소비자고발원도 작성 예정
" 상황 판단하고 사과를 했으면 우린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참으려고 했는데 대응 0점 , 인성 0점 , 손님을 호구로 보는 "용산호수산" 잘먹고 잘 사시길 바랍니다. "
저도 전에 여친이 유명한곳 다녀옴 올때 울 엄니
드린다고 사옴.......근대 뭔가가 7키로 라고 사왔는데
무슨 양념이 물엿 한통을 들이 부었는지 양념만 구라 살짝 처서
2키로 나옴 맛도 이게 무슨 물엿 맛이지,...
현지에서는 안그랬는데 포장할때....그집 많이 바쁘긴 했어.....
하~ 살도 없고 동네 시장 만원짜리 보다 못한
장사치들 진짜 ㅋㅋ
근대 님은 서로간의 대화가 안된 상황 같은데용
와이프가 통화 문자 내용이랑 제가 통화한 내용을 합치다보니ㅋㅋㅋㅋㅋㅋㅋ
좀 혼나야 합니다!!
회뜨면서 스끼로 우럭이나 한마리 더 떠주라고햇는데...
없음. 거기나 소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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