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 하나로 20년.....
닉넴 하나로 11년......
굳이 나를 숨기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아온 내가
수시로 닉세탁하는 인간들을 신경쓸 이유야 없겠지만
고소하려면 고소하라고 큰소리치면서도
'난 실명 언급 안햇음. 공연성 없음....성립 안됨' 이러면서
큰소리 치면 좀 창피하지 않나?
"경북 안동 사시는 에쿠스 닉넴쓰시는 000님 고소하려면 하세요"라고
큰소리치면 몰라도......
익명뒤에서 큰소리치는건 누구나 다 하지......
법망 피해서 큰소리 치는건 누구나 다 하지......
그게 용감한건 아닐텐데 말이야.
그리고 그런 일만 보이면 따라붙는 비루한 인생도 참......
'오렌지색이호박색' 이라는 닉넴조차 똑바로 적을 용기도
없으면서 큰소리는......
'카라반여행' 이라는 닉네임도 똑바로 적지 못하고 '라반라반' 하는
인생이란게 참.......
안 창피한가? 그러고 살면....?
나에게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서 오렌지 카센터를 하는 강창덕 입니다'라고
말하는게 두려운 일이 아니란 말이지.....
왜냐면 여기서 창피할 짓은 안했거든.....
주변 사람들이 내 닉네임을 알아도 창피할 짓은 안했거든.....
댓글 말고 현실에서 큰소리 칠 기회가 그렇게 없는 거야?^^
그럼 뭐.....열심히 살어....그러고.....나개 말린들 말려 지겠냐....니 인생이.....
오늘밤도 '훗....법망을 피해서 욕을 실컷 했다'라는 뿌듯함을 안고
잠들기를 바래......
살면서 뿌듯할 일이 그런것 밖에 없으면 안되겠지만.....
좀 전에 쿠스형이 전화해서 알려 주셔서 들어와 보니...뭐....^^
둘이 전화하면서 한참 웃기는 했네요.
난 또 인천문제로 전화 하신줄.....
제가 모르는 분야의 질문이라서요.
여주가면 맛난거 사주세요~~ ^^
먼저도 신상까고 맞고소 하자니까 글지우고 튄 인간이 있는데 말이죠.
왜들 그러고 살까요?
자기 신상 숨기는게 그리 중요한걸 까요?
추천놓고가요
다 밝히고 댓글질 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코난형은 왜 굳이 밝히신건지.....안 밝히셔야 하는 외모인......
망앗간참새형처럼 착한 분들이 치킨 같은거 배달 보내주시고
그러거든요.
쪽지로 감사인사를 보냈는데 저 차단하신듯요.....ㅜㅜ
여튼 잘 먹었어요.
나쁜짓을 사실 많이 했었네유
많은 아지매를 울린죄랄까 *.*;;;
순면팬티처럼 하얗고 맑은 형이시잖아요.
오랜만이예요~^^
일이 몰릴때는 잡일까지 다 몰리는것 같아요.
안부전해주셔요~~ㅎㅎ
저도 나름 생업이 있습니다....카센터 하그등요.
떳떳하다면 떳떳하게 보배를 즐기세요
댓글은 그사람의 성품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추천드리면서 오렌지님도 주말 잘보내시길 바래요
(애들 데리고 놀이공원 야간 개장왔더니 초겨울 ㄷㄷㄷ.. ;;;)
익명만 되면 왜 개가 되는 걸까요?
티구안 스테빌라이저 부싱 좀 고쳐주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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