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을 건드렸나?
창 밖을 봐라"
익명 SNS로 받았습니다
이후 아동학대 전담팀 전체가 다 전근을 갔습니다
저희아이와 같은 학교 학생들이 피해자이고 학교교사가 가해자인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 담당형사였습니다
학교측에 피해사실을 알린 직후 학교측이 민원학부모 개인정보를 가해교사에게 고의 유출해서 피해학생들 대상 2차가해가 6개월간 지속적으로 있었습니다 가해교사가 학부모에게 직접 본인과 학교에서 대화하지않으면 법적대응 시작하겠다는 문자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가해교사와의 분리조치 없었고 학부모가 아동학대로 신고하면 분리조치해주겠다던 교육청은 신고직후 수사종결까지 교육청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있다며 학부모를 기만했습니다
애초에 학교측은 관련법에 따라 아동학대 의심 사안에도 즉각 신고의무가 있었음에도 6개월 동안 아동학대가 아니고 사실무근이라고 했고 가해교사는 설립때부터 기여를 많이 한 똑똑한 교사라더니 신고이후 경찰조사 중임에도 피해측의 주장이 허위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했습니다
그리고 가해측은 민원학부모의 민원이 악의적이라고 프레임을 씌우곤 교권보호위원회에 정당한 교육활동을 간섭했다며 신고하기 시작했고 역으로 학부모를 악성민원인으로 만들어 아동학대 사건 자체를 악성민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말한 악의적인 기준이 뭐며 정당한 교육활동은 또 무엇일까요?
그들이 악의적이라고 하면 악의적이고 정당하다고 하면 정당한 것일까요?
왜 가해측인 교사들이 경찰 검사 판사 노릇까지 할 수 있는 걸까요?
그러곤 이후 가해교사도 위원으로 있던 교권보호위원회에서 민원학부모를 명예훼손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담당형사는 가장 집중적으로 계속 당했던 저희아이의 이름을 피해자 명단에서 제외시켰습니다
학교측이 제출한 명단의 피해자들 세 명은 담당형사가 전화로 조사했고 세 명 모두 피해당한 게 없다고 했으며 수사 종결요청했다고 했습니다
선임한 변호사는 한 달동안 아동학대 고소장은 물론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 채 매주 한 차례씩 전화로 경찰서 갔다 담당형사 만났다 세 명 피해자들 조사했다더라 하다가 한달이 다돼서야 피해자 명단에서 저희아이가 빠진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후 항의하자 자신은 가해측에 돈받고 가해측에 유리하게 일하는 그런 변호사 아니라며 되레 저에게 과대망상 환자이니 병원에 가보라더군요 피해자 명단에서 빠진 저희아이를 명단에 넣어줬으니 계약금은 돌려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는 조폭들 있고 알고 있는 모든 법으로 저희를 혼내줄 것이니 도리어 돈을 내놓으라고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제가 변호사를 폭행했다고 변협진정에서 주장했고 변협은 성실의무 위반 변호사의 징계 개시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담당형사가 피해자 명단을 제출하려던 학교측에 저희아이는 이미 신고가 돼서 따로 조사하겠다면서 명단에서 뺐다고 교감이 말했지만 신고이후 조사받으러 오라는 통지를 받은 적 없어 담당형사에게 항의했더니 조사일정 당일에 우편으로 조사통지서를 보내더군요
저희아이는 경찰서 출석해서 진술해야지만 증거로 인정하겠다면서요
결국 저희는 조사를 못받은 채 신고된 아동학대 건은 담당형사에의해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고소 2건은 검찰이 증거불충분 무혐의 처리했구요
저희측 항고 기각했습니다
이후 법원은 재정신청 기각했습니다
가해교사는 피해학생들 피해진술 9가지가 다 허위라며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저를 고소했습니다
담당형사의 첫 질의는 아동학대 무혐의받으셨지요? 였습니다
저는 이번일 겪기 전까지 공권력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공권력 계속 건들겠습니다
그동안 제출하지않은 녹취들이 이제는 역할을 할 때 같습니다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게 의무인 사람들이 범죄자들과 뭐 하는 짓들인지 이제는 증거가 말하게 하겠습니다
저희와같은 억울한 피해자들을 모아 함께 계란으로 바위치겠습니다
바위를 덮어버릴 때까지!
"선량한 시민들 순수한 아이들 건드렸습니까?
창 밖을 보십시오
2년이 지나 또다시 가을입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건 이치입니다"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찰이라면
무능한게 맞으니..
사건이후 스트레스로 협심증 진단받았습니다
이래저래 목숨 걸었습니다
공정하고 상식적인 나라에서 아이들이 사는 게 제 꿈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진술밖에 없지만 경찰측이 공식적으로 학생들 상대 피해설문 조사한 기록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신고직후 정복입은 경찰이 교실에서 설문조사했다는데 그 결과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2차가해로 남학생이 울면서 수업중 교실을 뛰쳐나갈 정도이고 이후 추가 고소 2건이 있었음에도요
이후 게시글 통해 아동학대 및 2차 피해내용 올리겠습니다
매번 악플다는 이유는?
전 수사담당 경찰과의 녹취록 있어도 수사심의에서
이유없음 나왔습니다.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내가 힘이 없으면 않된다는걸 알았습니다.
증거란건 힘 있는 사람이 필요하면 증거고 힘없는 사람에게 증거는 쓰레기일뿐데 증거고 없이 덤비시는거에 우려됩니다.
그래서 결정적인 한 방을 위해 아껴뒀습니다
힘은 보이는 게 다는 아니니 저는 끝까지 목숨도 걸고 가려구요
자녀분 학폭 말씀하시는 거죠? 게시글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건강지키십시오 아이의 억울함 풀어줘야지요
유유히 떠가는 구름처럼 평온하게
때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달처럼 유연하게
님 마음이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내용이 어려워서 대충 이해했지만 억울한 상황이 있었나봐요 오프라인으로 만난 형사들이 님 sns를 어떻게 알것이며 이미 전근으로 떠난 사람들이 뭘 어쩌겠어요 업무일 뿐 기억도 못하고 일상을 살텐데
마음 잘 추스리시고 협심증 재발하지 않게 몸 잘 챙기셔요
아무튼 가입하시고 첫 글이 제 게시글 댓글인게 영광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제가 수사심의진술중에 진술받는경찰이 수사하는경찰이 그럴필요없다는 결론을 얘기해주었고요.
간단히 몇가지만 쓰자면
상해진단서를 못내게했다- 경찰이 상해진단서비 아껴주려고 그랬을거다.
골절로 전신마취수술받은 우리쪽 진단서는 않되고 가해자의 한대 맞았음이라는 상해진단서는 받아줌
학교복도cctv확보한다고 저보고 않해도 된다더니 사건발생12일만에 cctv삭제되었다고 정보공개청구도하지말라했다-경찰이 확보할 필요없다.
(학교홈페이지에 cctv30일 보관이라고 나와있음)
진술실에서 안경부터치고 폭행했다는 진술이 빠져 싸인 못한다니 싸인하는것이 애한테 좋을거란 말에 그대목이 빠진채 싸인했다 -녹취록 없어 인정 않된다
(자녀가 시력이 저시력이라 안경없으면 힘듭니다. 안경 미착용인분들이 알기 쉽게 말하자면 라식,라섹도 못하는 시력입니다)
"어머니 저 치셨습니까? 녹취했습니다"
라고 한 건 왜 생략하시나요?
저도 다 녹취 중이었는데 말이죠 목격자들도 세 명이나 있었구요
그건 공갈아닌가요?
아동학대라고 생각하시면 신고든 고소든 하세요
근데 그날 출동한 경찰은 왜 그냥 갔답니까?
경찰 출동은 또 뭔데요ㅋㅋ신고당하셨어요? 거까지는 기억 못해서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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